메갈로돈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단일종으로
존재하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투구게, 바퀴벌레, 잠자리에서 멸종했던 것으로 믿었던 실라칸스라던가 상어 등이 그러하다.
그런데 이런 상어의 사촌격인 생물이 하나 있다.
바로 소설 '메그'의 주인공 메갈로돈이 바로 그것.
그 크기를 보자면 몸길이가 15~30m로 추정되는데
이는 물가로 놀러나온 티-렉스도 한입에 먹어 버릴 만한 크기인 것이다.
상어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 만큼 물속에의 이동속도가 무척이나 빠르고
특히 그 거대한 입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거대한 턱은 그 당시 바닷 속의 제왕 자리를 갖게 할만큼 대단하다.
왠만한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도 더 큰 이빨.
상어의 이빨의 특성은 이런 이빨이 톱이처럼 교차되어 있으며
이빨 뒤에 수많은 보조이빨이 있어 빠지더라도 금방 그 자리를 채운다.
메갈로돈의 이빨은 화석수집가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는가보다(100~200달러선에서 거래).
고래는 분명 육식을 하긴 하지만 대부분이
새우나 멸치 등의 생선이기 때문에 포식자라 부르기 힘들다.
진정한 포식자는 바로 상어,
그 중 메갈로돈이야 말로 최강의 수중 포식자이다.
대부분의 거대한 고래에게는 상어가 덤비지 못하는데 메갈로돈이 현재에 있다면
고래도 잡아먹을 듯 하다.
출처: 판떼기 (fandde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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