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가지고 다니는 충치작살을 소개합니다.

 

 

우선 이것의 이름이 엉터리 씨리즈가 아니고 왜 충치작살이냐구요???

 

이 이름은 제가 작명하였다기 보다

제가 가입된 다이빙카페 회원님들의 발상으로 그렇게 지은 겁니다.

형상이 마치 치아에 서식하는 충치를 그릴 때,

그넘들이 들고 있는 삼지창(?)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입니다.

 

아무튼 엉터리로 만든건데 제가 가입된 다이빙 카페에서는 탐내시는 분이 많이 있읍니다.

( 잠시 한눈 팔다가는 누가 집어 갈까 무섭어용~~

푸헤헬!!!)

 

그래서 이미 이것을 몇개 만들어서 회원님 들에게 나누어 드리기도 하였고,

경매를 하여서 경매 이익금은 동호회 카페회비에 귀속시키기도 하였답니다.


 

충치작살 사용 용도:

 

뒤에 고무줄이 붙어 있는거로 봐선 광어 찍기나 민물쏘가리에 적합하다.

그리고 전복은 보이면 작살 낼 것 같이 두날이 서 있고.

안쪽에 날은 담치키조개,그리고 멍게를 훑기도 편하게 되어 있다.

물론 가시가 송송난 성게도 이 두 날로 살짝 들어 채집망에....

 

그러나 이런 핏싱이나 채집이 주가 아니고,

정말 주 사용 용도는 탐침봉!!!

 

물속에서의 생물은 자기 보호 본능이 있어서 독성이나 가시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글면 왜 끝이 날까로운가?

그건 단순히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죠스" 에 대한 자기방어를 위해 날이 있지만

결코 날카롭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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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작살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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