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은 적게 그리고 간단하게 만드는게 키포인트랍니다..

 

그동안 '보온장갑'이나 '카메라 렌즈성애제거 히터'를 만들던 열선을 가지고,

약 30~40도 정도 보온을 할 수 있는 히터를 만들어 스치로폴 박스에 장입하고,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리튬이온 밧데리를 사용해서 외부에서 히팅을 하게 하였습니다..

 

1.택배로 온 스티로폴을 버리지 않고 챙겨 놓았죠..  

 

2.열선 붙일 고무패드가 없어서  딱딱한 스폰지 두쪽을 붙여서

스치로폴 박스 안에 들어 갈 정도로 재단을 하였습니다.

 

3. 하드스폰지에 "카메라 성애 제거 히터" 제작하듯이 열선을 깔고 그위에 은박 접착 테이프를 붙였슴니다.

( 열선 설계는 면적이나 내용량에 따라 틀리니 여기서는 생략 ! - 사실 이게 Know-How!!)

 

4. 스티로폴 박스 안으로 히터판을 넣고 코드선은 밖으로 뺐습니다..

 

5. 공장에 굴러다니는 공구 박스용 프리스틱 박스를 밧데리 박스로 사용하였습니다.

 

6. 리튬이온 (규격: 18650 )에 맞는 밧데리홀더를 장착하니 딱 열개가 들어가네요..

( 열개까지는 필요하진는 않지만, 모양새가 그래서 10개를 다 넣었습니다.)

 

병열 연결이라 1개를 장착해도 히터는 작동이 됩니다..

(윗부분에 램프가 있어서 밧데리를 넣으면 불이 들어 옵니다.-물론 밧데리가 다 되면 불이꺼지므로 밧데리를 1개만 넣었어도 그때 밧데리를 교체하면 됩니다..)

 

7.완성 되었네요...

 

8. 시운전을 위해서 하루 정도 불린 콩을 2시간 정도 푹 삶아서 식히서 도자기 그릇에 넣고,

시중에 파는 낫도를 한숫가락 콩에 섞어서 넣고 15시간 후에 열어 보니,

완전히 숙성이 되었네요..

( 밧데리는 8개 정도 장착했습니다.)

 

9.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니 끈적끈적한 실이 엄청 나오네요...

청국장도 되는데,

전 냄새가 싫어서...

 

이젠 저희는 낫도를 사 먹지 않아요..

그리고 비싼 낫도기계도 필요없구요....

 

(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ㅋㅋㅋ)

 

엉터리 연구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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