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멸종 위기 동물
장수거북이!!
세계멸종위기동물중에 하나인 장수거북은 현존하는 거북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열대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는 바다거북이 입니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먹이를 위한 이동 때문에 바다거북 중에서는 분포범위가 가장 넓은편 인데요.
장수거북은 대부분 바다거북과 같이 두쌍의 다리와 큰 머리,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고,
발은 다른 바다거북의 발과 비교하여 상당히 큰편으로,
앞발의 길이가 도합 270센티미터까지 자란 것이 목격된 적이 있을 정도로
큰편이랍니다.
그리고 발톱 없어서 수영하기에 적합한 형태랍니다
장수거북이 다른 바다거북과 다른 특이한 점은 딱딱한 등딱지가 없고,
대신에 가죽과 같은 피부로 덮여 있으며,
그 피부 밑에 아주 작은 뼈조직이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이 뼈조직은 장수거북이가 심해로 잠수할 때 수압에 의해 납작해 지기도 한답니다.
장수거북이의 피부는 어두운 회색이고 흰색 점들이 산재 해 있는 형태입니다..
장수거북은 지구상에 있는 파충류 중에서 4번째로 크다고 합니다.
보통 크기는 1~2m정도이고, 무게는 250~270kg정도 이지만,
북대서양 해안에서 발견된 장수거북의 표본은 무려 3m에 무게는 900kg까지 자랐다고 합니다.
장수거북이의 수명은 대체로 50년 정도라고 하네요.
장수거북은 다른 거북과 다르게 장거리 이동에 매우 유리한 몸구조를 가지고 잇는데요.
몸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으로 되어 있고 큰 앞발로 인해 효율적으로 헤엄칠수 있다고 합니다.
장수거북은 전 세계에 분포하는 종으로 알레스카와 노르웨이 부터 아프리카의 희망봉과 뉴질랜드까지 발견되며, 주로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방을 선호하지만,
한국에서도 난류를 따라 올라오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수거북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기 시작된 건 1982년부터라고 하는데,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건 2000년 부터라고 합니다.
10년동안 20% 이상 개체수가 감소 했으며, 인간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 명확하다고 합니다.
주로 참치조업중 그물에 걸려 일어난 익사와 알의 남획이 주원인이고,
해안가 파괴로 인한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바다쓰레기로 인한 비닐봉지와 같은 이물질을 삼켜서 익사하거나, 선박에 충돌해서 죽는 경우도 많고, 일부지역에서는 식용으로 포획하기도 해서,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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