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꼬리가 달린 달걀이 나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장쑤성의 한 농장에서 발견한 이 달걀은 자연의 이치를 깨고 끝 부분에 1인치 가량의 '꼬리'가 비죽 솟아있다.
일반 달걀과 똑같이 타원형의 '본체'는 있지만, 이처럼 길고 물컹한 꼬리가 달린 달걀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멀티비츠
표면은 일반 달걀과 달리 물컹물컹하며, 꼬리를 제외한 크기는 일반과 다르지 않지만 꼬리까지의 길이를 합치면 약 8.5㎝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닭이 달걀을 낳을 무렵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아 이 같은 기형을 낳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달걀이 어미 몸 밖으로 나오기 전 부족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이 같은 꼬리 형태의 부위가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농장 주인은 "이런 달걀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면서 "아마도 식용으로 쓰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송혜민기자huimin0217@seoul.co.kr
'황당 색안경 > ┗ 황당해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키 운동화 하나가 9만 달러? (0) | 2012.07.02 |
---|---|
국회의원 할만 할 겁니다.. (0) | 2012.06.29 |
폐 속 ‘살아있는 물고기’ (0) | 2012.06.02 |
황당한 다이빙 카운셀링 (0) | 2012.05.22 |
성깔있는 원숭이... (0) | 2012.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