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팔라완 북부의 작은 섬인 코론섬에는 자그만한 호수가 여럿 있읍니다.
그중 바다와 바위 하나 사이를 두고 있는 민물호수인 "바라쿠다호수"
우리는 장비를 짊어지고 바위를 돌아서 다이빙을 했답니다.
1. 입장료 100php(약 2,800원)
간판이 보이는 바이틈 사이로 장비를 메고 20m등정을 해야 합니다.
2. 여자분들을 위해 "까대기"하는 현지 스텝
3. 이미 도착한 회원분들은 입수
4. 스킨 다이빙을 하러 온 관광객
5. 호수 속 바위도 기암괴석
(한 사람이 겨우 들어 갈 수 있는 수중동굴도 여러개 있읍니다.)
6. 마그마의 열로 인해 호수전체가 온천
(따뜻한 온천물에 의해 부피 팽창으로 생긴 버블)
7. 수온은 37도
(수영복만 입고 다이빙해서 피부가 뽀얘졌답니다.)
8. 온천 새우
(이런 뜨거운 온천에도 생명체는 삽니다.)
9.손을 내 미니 접근하는 메기
다이빙을 하는 동안 숨이 턱턱 막히고 갑갑합니다..
말 그대로 뜨거운 목욕탕에서 다이빙하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그곳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읍니다..
호수 수온이 37도인데,
수원지의 온도는 이보다 더하겠지요..
온천물에 닥터피쉬가 살듯이,
이곳에는
소라,새우,메기,카디널피쉬 (블랙 스트라이트)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읍니다.
다 삶겼으니 그냥 먹으면 될 것 같은
참으로 경이로운 생물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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