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있는 사진의 3가지 기본형 사진
1.수중환경과 다이버의 사진
(작가: michaelaw )
컬러풀한 암초지대의 씬이 앞에 있고 모델이 배경 쪽 어디엔가 위치해 있는 사진이 아마 가장 흔한 수중사진일 것이다.
이 타입의 사진에서 주인공은 모델이 아니고 수중환경이다.
그러나 모델은 환경에 어울리도록 떠있어야 하고 주제에 시선이 가 있을 뿐 아니라 환경생태학적으로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
예를들어 게이지가 늘어져 암초에 끌리지 않아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모델이 암초에 손을 대고 있어서는 안된다.
2.해양동물과 다이버의 사진
(작가: Zena Holloway )
좀 더 드라마틱한 사진이지만 장면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고정된 산호나 해면 대신에 상어나 만타 기타 다른 동물의 모습이 모델과 코오디네이트되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해내기만 하면 값진 사진이 된다.
대개의 경우 카메라맨이 동물에 가깝게 접근하게 되고 모델은 주제가 도망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구성을 완성시켜 주어야 한다.
동물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이 바람직스럽다.
복어나 거북을 붙잡고 있는 사진은 옛날 한 때에는 인정되었으나 그건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모델의 따뜻한 시선이 동물에게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3. 다이버의 실루엣 사진
(작가: chris crumley )
앞쪽에는 환경적인 것(산호초 또는 난파선)이나 해양동물이 위치하고,
모델은 좀 멀리 떨어져 있어 스트로브의 빛을 받지 않고 검은 청색의 실루엣으로 보이는 사진이다.
해가 있는 날씨에 둥근 태양빛을 구성요소의 하나로 사용해도 된다.
앞쪽에 있는 주제와 상관해서 모델이 배경의 어느 위치에 있어야 좋은지는 촬영자가 지시해야 할 일이며,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일은 모델의 몫이다.
출처:cornel.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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