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은 3 ~ 5 월 해조류가 최고로 성장하고,
여름에는 쇠퇴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항이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 성장성기가 다르며,
어느 계절이나 서식하고 있는 종류란 계절에 따라 성장기, 성장성기, 쇠퇴기 등이 소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해조류의 영양체가 계절에 따른 수온, 일조시간, 광선량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성장 또는 쇠퇴하거나 생식세포를 만들거나 하는 등의 종류마다 제각기 독특한 생활양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조류는 영양체의 생활기간에 따라서 1년생 해조류와 다년생 해조류로 나누고 있다.
(가) 1년생 해조류
단순한 세포분열에 의하여 개체가 증식하는 단세포체로 시작하여 다세포체 또는 영양체가 1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나타나 1년 동안에 1세대 또는 여러 세대가 나타나는 조류로서 김, 미역, 홑파래, 참모자반, 평생이 모자반등이 있다,
(나) 다년생 해조류
다세포 조직으로 된 영양세포가 1년 이상 생육하는 것으로 영양체의 직립부는 생식세포를 방출한 다음 고사하나 뿌리 부분은 남아서 그곳에서 새싹을 내는 풀가사리, 톳, 진두발이 있으며 직립부하부는 수년간 계속 남아서 자라는 대신 상부만 탈락되어 새로운 엽상부를 만드는 감태, 다시마, 대황 등이 있으며,
생식세포를 방출하면 다소 쇠퇴하지만 그래도 직립부의 대부분이 그대로 남아서 계속 성장하면서 생식세포를 만드는 우뭇가사리 등이 있으며,
봄~초여름에 무성했다가 겨울에 잎은 고사하고 땅속에 줄기가 살아 남아서 매년 새싹을 내고 있는 잘피류 등이 있다.
출처: 코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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