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가제특공대가 유서를 쓰고 홀홀단신으로 출전을 하면,
카이몬타게산(일명 사쓰마 후지산)을 바라보고 경례를 붙였다는 그런 영산에
이제는 골프장이 있읍니다.
우측 산 밑에 파여 잔디만 보이는 곳이 골프장인데,
그곳으로 올라 갈때는 꽤 높은 곳에 있구나 했는데,
산이 높아선지
사진으로는 산아래 쪽이네요...
암튼 골프장에서 내려다 보면 나가사키바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입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도로에 가로수가 열대 야자나무네요..
(사진은 달리는 차안이라 썬텐이 된 창문 때문에 푸른색을 띄네요.)
임진란때 제주도에 있는 조랑말을 여기다 훔쳐 놓았는지...
암튼 이지방 특산종이랍니다.
이런 곳에서 골프를 치면 더 잘 쳐지나???
아리송!!!
골프장이 하와이 못지 않읍니다.
이것도 임진란때 "마이산"을 훔쳐 온 건 가봐요...ㅋㅋㅋ
이산 이름은 모르지만 "마이산"하고 똑같은 걸 알면,
분명 이산을 테마로
한국관광객들을 꼬시려 들건데..
일본 유명인사들이 식재한 야자나무들인가 봅니다.
나무마다 팻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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