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유물발견사진

수중문화재가 물속에 있게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의 경우를 들 수 있다.

 

하나는 수상활동 등에서 우연히 물속으로 침몰하여 남아 있게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원래 육상이었다가 지질학적인 변동이나 기후의 변동으로 물에 잠기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일어나는 댐 개발과 바다 간척사업 등도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경우로 카리브해안 자메이카의 포트로얄 유적과 리비아의 아폴로니아를 들 수 있으며,

대종을 이루는 것은 난파선 자료들이 이에 속한다.

다른 고고학이 시작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래 보물선을 찾는 작업에서 시작된 셈이다.

발견되는 고대선박들은 깊은 바닷속의 비산소 층에서 온전히 보존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따라서 난파선은 침몰당시 과거의 시간을 담아놓은 타임캡슐과도 같은 것이다.

깊은 바다나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해저에 존재할 경우에는 조사가 어려우나, 접근이 용이한 곳이나 귀중한 유적의 발굴은 현재도 그러한 작업은 계속 돼 오고 있다.

 

 십이동파도 1차발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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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해양 문화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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