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고고학이란?

 수중고고학 사진

간단히 말해서 수몰되어 있는 유적·유물을 대상으로 하는 고고학으로 과거에 물속에 잠겨 버린 유물이나 유적을 발굴하여 인류의 문화 생활방식, 역사 등을 밝혀내는 학문이다.

 

따라서 수중고고학은 모든 활동이 물밑으로 연장하여 행해지는 것으로서 조사환경과 방법적인 면에서 육상고고학과 구분된다.


외국의 경우 수중고고학은 오래전부터 학문의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조사가 수행된 장소나 방법, 대상 연구결과에 따라

underwater, maritime, marine, deepwater, submarine, nautical, ship archaeology 등 용어가 통일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유럽과 미국의 일부 고고학자 중에는 <지중해고고학>이나 <침선고고학(沈船考古學)>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으며 , 그 대상을 한정하는 학자도 있으나,

고고학의 영역을 물밑까지 확대시켜 수몰되어 있는 온갖 유물·유적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육상의 고고학과 구별한다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앞에서 열거된 용어들은 모두 수중고고학(underwater archaeology)이라는 용어가 점차 받아들여 지고 있다.

 

육상고고학과 다른 것은 물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육상과는 다른 과학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에서 종래의 고고학과는 다른 연구 영역이다.

 

참고자료: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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