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지마를 가는 페리선착장 옆에 호주에 있을 것 같은 예쁜 오페라 하우스가 바로 "가고시마 수족관"이라는군요..

여기도 고래상어를 키우는 대형수족관이 있다는데, 

제가 이걸 빠트릴 순 없지요..

 

모방의 귀재 쪽바리들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고대로 모방하기는 그랬던지 

약간 모양이 틀리네요..

 

 "가고시마수족관"정문입니다.

 

구경 마친 여학생들에겐

다들 기념품 쇼핑백이 들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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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레이"

번역하면 "독수리가오리"라고 하는데,

전 "쥐가오리" 라고 명명하고 싶군요...

 

 "트럼펫 피쉬"

이거 잡아다가 잘 말려서 플릇을 만들어 불어 보세요..

소리가 잘 날 겁니다...ㅋㅋㅋ

 

 크라운 아네모네 피쉬

여러 종류의 말미잘고기 중에

이넘이 "니모"로 뽑혀 스타가 된 넘입니다.

 

"해마"

잘 아시죠???

최음제로... 정력보강제로.. 사용해서,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치솟은 멸종위기의 동물!!!

  

 오적어(오징어의 옛말)

마시게따....

 

 ???

암튼 횟감들이 많더군요...

 

 해파리

 

 이건 울나라 물속에서도 흔히 보는

투명 원형 해파리

 

"돌고래 쇼"도 하더군요...

 

 잘도 튀어 오릅니다.

이거 한번하믄

사육사가 며루치 한마리 준다 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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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속에서 사진 찍고 있는

나!!!

 

 "고래상어"를 찍어 보겠다고

대형수족관에서 30여분 동안 카메를 들이대도

수면 쪽에서 놀거나, 수족관 귀퉁이에 처박혀 있는 바람에

 

결국

찍지도 못하고 말았읍니다..

 

그래서 물속으로 직접 들어가야 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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