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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마리나 산업 견인할 핵심인력 양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요트산업을 제주의 해양관광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제주시 김녕리에 '제주특별자치도 요트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요트학교에는 한라대 산학협력단, 김녕리, 김녕어촌계, 도두어촌계, 도 요트협회, (주)김녕요트투어, 제주조종면허시험장 등

유관 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요트학교에서는 요트이론 및 실기 등 기술교육과 해상안전교육, 체험활동, 초·중·고 요트팀 육성 등 전문가 양성교육,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조종면허 관련 교육 등이 이뤄진다.

 

조직은 사무국 등 1위원회, 1국 3부 18명으로 구성되는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학교운영계획 등 심의·의결하며,

사무국은 행정사무와 홍보기획, 대외협력 업무를 맡는다.

훈련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요트체험,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조종면허부는 일반조종면허, 요트조종면허 등 전문인력 양성과

경기부는 국내외 요트대회 유치와 요트팀 운영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요트계류에 필요한 공공 마리나 시설에 10억원을 투자해

요트계류장 2개소를 시범적으로 시설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요트관광산업 등 해양관광 특성화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한 용역결과에 따라

5~6개소 정도의 제주 동·서·남부 권역별 요트계류장 시설을 갖춰

해양 마리나 산업을 통한 미래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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