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든 다이빙 컴퓨터는 감압 테이블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정보가 군용을 바탕으로 하건 레져를 바탕으로 하건 안전을 위한 것이지만,
이를 어떻게 적용시키느냐에 따라 상황은 매우 달라 질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감압과 미세기포 생성 방지를 위해서는 두가지의 안전정지 방법이 있다.

 


1. 각 컴퓨터 제조사별 특유의 방식


가장 기초적인 방식으로 순토의 RGBM을 들수 있는데,
이의 간단한 방법은 10미터 이상의 다이빙에서 또는 상승속도 위반시
약 5미터에서 3분정도 정지 하는것을 말하며,

감압다이빙 돌입시 안전정지 시간 더하기 RGBM이 산출한 대기시간 만큼 정지하다 출수하는 것을 뜻한다.


2. Deep Stop 방식


요즘들어 차차 적용도가 높아지는 방식이다.
이는 처음 입수해서 최대 수심부터 무조건적으로 40초에서 60초간 그 중간지점에서 정지 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25미터 입수했으면,

12,5미터서 1분, 이후 그반인 6.25미터서 1분, 또한 그 반이 3미터 정도서 1분

이런 식으로 50% 지점에서 정지하면서 출수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어떻 방식이 과연 뛰어날까?


수심 25미터 이하의 다이빙에서는 두가지 방식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유영을 하면서 서서히 출수하는 Deep Stop이나 정해진 수심서 정지하는 기존방식은 사용자의 선택일 것이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수심 25미터 이상의 다이빙에서는 Deep Stop 방식이 월등한 방식으로 나타나 있다.


하지만 Deep Stop 방식은 일일히 중간 수심을 계산할 수 없으므로 고가의 다이빙 컴퓨터가 요구되며,
Deep Stop 방식을 지원하는 컴퓨터도 2종(마레스의 Nemo, 순토의 D9 )에 머무르고 있지만,

추후 상당수의 다이빙 컴퓨터에 적용 되리라고 본다.



출처: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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