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에서는 강사가 교육생을 교육시켜서 수료가 완료되면,
그 교육생에게 라이센스를 발급하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소정의 양식을 갖춘 자격증 신청서를 PADI본부로 우송하여야 만이 협회에서 라이센스를 발급하여 줍니다.
이때 사용되는 소정의 양식을 PIC 봉투 (자격증 신청서)라고 하며,
강사는 이 양식을 본사로부터 구입하여 보내게 됩니다.
(당연히 많이 사면 싸겠지요...)
그러나 가끔은 수료생에게 자격증이 도착되지 않아 애태우는 경우도 있는데,
애초에 강사가 PIC 봉투를 보내지 않는 경우는 드문 경우고,
대부분이 배달사고에 의해 종종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성한 PIC 봉투를 어떻게 우송하면 이런 사고가 없는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PIC 봉투 작성
PIC 봉투에 있는 서류에 교육생 신상기록 및 자격 등급 등 여러 가지 기재 사항을 빠짐없이 기입하여야 하며,
특히 주의하여야 할 점은 PIC 봉투에 사진을 넣기 전에 사진 뒷면에 로마자(영문)로 이름을 인쇄체 정자를 정확히 기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점이 없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다음에 복사 또는 스캐너로 스캔하여 사본을 만들어 둡니다.
(배달 사고, 분실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으며, 증거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음.)
PIC 봉투 우송
대부분의 강사들은 확실히 보내는 방법을 택한다고 하여 국제 등기 우편으로 보내게 되는데,
참고로 등기 우편은 국내에서만 등기로 배달되고 해외에서는 등기, 일반 우편물 구분없이 배달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보내려면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국제특송우편인 EMS를 이용하는 것이 낮읍니다.
EMS는 세계 130여개국에 3 ~ 5일 이내로 배달 됩니다.
우체국에서는 EMS로 보내려고 한다고 하면 택배 보낼 때와 비슷한 용지를 주는데,
그 용지에 주소와 이름 등 기재 사항을 기재한 다음 PIC 봉투와 함께 제시하면,
EMS 전용 봉투에 넣어 무게를 달아서 우송하게 됩니다.
이때 여러장을 한꺼번에 보내게 된다면 우체국에서도 내용물을 인쇄물로 취급해서 우편요금이 저렴합니다,
만일 한두장 만 보내게 되면 내용물을 서류로 표시하게 되니,
꼭 우체국 직원에게 인쇄물이라고 이야기하고 확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EMS로 우편물 발송 했는데도 배달 사고가 발생했다면,
우체국에서 우편물 추적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보에 의하면 한국내에서도 PADI 우편물 수취 주소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EMS 보다는 늦지만 저렴한 우편요금으로 잘 배달된다고 하니,
다음 주소를 잘 활용 하세요...
PADI 아시아 태평양 한국내 연락 주소
서울시 양천우체국 사서함 2
PADI 아시아 태평양
우편번호 158-600
엉터리 봉투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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