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수집 및 구성 : Brian Cumming(BSAC 다이빙 안전과 사고 고문)
본 보고서는 매년 총 60여페이지에 달하는 양의 보고서로써,
BSAC Korea 홈페이지 '버블토크'에 게시된 내용은 사고보고서의 전체적인 분석 내용인 'ⅰ)개괄(overview)'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소개
이 책자에는 다이빙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BSAC에서 제작된 2006 다이빙 사고 보고서가 실려 있다.
이 보고서에는 모든 협력관계에 있는 다이버들에게서 발생한 영국내의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BSAC회원들을 포함한 전세계의 발생사고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음을 주의하기 바란다.
보고서 양식
이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는 대부분의 통계정보들은 그래프 형태로도 제시되어 있다.
모든 통계 자료들은 영국 내에서 생성된 데이터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완전 공개되지 않은 경우의 해외 사고에 대해서는(영국 이외의 지역)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밝힌다.
보고서의 내용은 일 년 보고서에 대한 개괄과 9가지 형태의 사고분류별 항목 그리고, 역사적인 분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각의 항은 아래에 제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ⅰ) 개괄(overview)
ⅱ) 치명적인 사고(사망)(fatalities)
ⅲ) 감압에 따른 사고(DCI)
ⅳ) 상해 / 질병(injure & illness)
ⅴ) 보트와 수면에서의 사고(boat & surface)
ⅵ) 상승에 따른 문제(ascent)
ⅶ) 기술적인 문제(technical)
ⅷ) 장비에 따른 문제(equipment)
ⅸ) 복합적인 사고(multiple)
ⅹ) 해외의 사고(영국 이외의 지역)(overseas)
ⅺ) 수치 & 통계 분석
ⅻ) 약어 목록
각각의 항목에서 사고는 각 발생시기 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을 뿐, 중요도에 따른 순서가 아니다.
각각의 사고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서술되어 있다.
사고발생 월/연도 사고 인용
사고에 대한 간단한 설명
.......................................................................
대부분의 다이빙 사고의 특성상, 사고는 여러 가지 원인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위에 분류된 사고들은 더 적절한 원인 혹은 영향이라고 보이는 것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예를 들어, 감압병의 원인이 되는 빠른 상승이 있었던 사고라면 감압 사고로 분류가 될 것이다.
Brian Cumming
BSAC 다이빙 사고담당 고문
2006년 11월
협 조
본 보고서를 위한 자료의 수집은 여러 가지 다른 경로를 통해 수집이 되었다.
아래에 나열된 분들이 이 보고서의 제작과 완성을 위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Ken Bazeley, National Diving Liasion Officer, Maritime & Coastguard Agency
Peter Chennell, Sea Safety Manager,
Derek Scrivener, Service Infromation Data Quality Supervisor,
Roger Aldham, Data and Statistical Analyst,
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
특히, 사고 보고서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 다른 다이버들이 배우고 안전을 위한 방법을 구축하도록 협조해 준 모든 다이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를 감수해 준 Yvonne Couch 박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개괄
2006년은 총 379건으로 보고된 사고의 수가 다시 하락했다.
아래의 도표는 지난 16년간 매년 보고되어 온 영국의 사고 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90년대에 두 배씩 급증하던 이후로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는 매년 400건을 전후해서 평준화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고된 사고의 분포는 아래의 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이는 것처럼 이들 사고의 65%는 여름 시즌에 발생하였다.
이 부분은 지난 해와 거의 일치하며, 기온이 온화할 때 시행되는 다이빙이 증가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3월과 5월에 보고된 사고의 수가 일반적인 수치보다 낮다.
이런 이례적인 경우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없지만,
2006년의 경우 부활절이 4월 중순(4월 16일)이었고 다이버들이 부활절 주말을 전후해 다이빙을 집중적으로 선택했을 수도 있다.
사고분류
사고자료들은 모든 사고들을 9가지의 주요 부문으로 분류했고,
다음의 도표들은 각각의 항목에 대한 2006년의 사고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감압병(DCI)과 관련한 사고가 가장 많은 수의 사고(105건)였으며, 이런 현상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상승과 관련한 사고가 총 99건이 보고되어 감압병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되었다.
전년도 보고에서 이런 형태의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고한 바 있지만,
올해는 사상 최고의 수치이다.
대체적으로 이런 사고에는 빠른 상승이 포함되고,
그것 때문에 감압정지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런 빠른 상승으로 인해 결국 감압병에 걸린 상태가 되었다면,
이런 사고는 좀 더 심각한 감압병 항목으로 분류가 되었을 것이다.
감압병, 상승과 보트, 수면에서의 사고들에 대해서는 뒷 부분의 치명적인 사망사고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고의 수심
다음의 도표는 항목별로 발생했던 각 발생사고시 행해졌던 다이빙의 최대 수심을 각 수심별 범위구간으로 분류한 것이다.
수심 0m에서 50m에 이르기까지의 범위에서 보여지는 수심별 분포성향은 보통 알고 있던 것과 매우 유사하며,
각 수심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이빙의 빈도수를 반영하고 있다.
50m 이상의 수심에서의 사고로 보고된 건은 10건이며, 전년도와 같은 선상이다.
이들 사고 중 한 건은 사망사고였다.
BSAC는 공기다이버(Air Diver)는 50m 이하로 내려가지 말도록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50m이하 수심에서의 다이빙은 적합한 훈련과 인증을 받은 다이버만이 하도록 하고 있다.
스포츠 다이버까지 교육을 받은 다이버들의 기준은 35m이며,
그 다음은 이런 수심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을 받은 후에만 다이빙을 해야 한다.
BSAC에서는 혼합기체를 이용한 다이빙의 최대 수심은 80m까지만이다.
그리고, 이것은 다이버가 이런 형태의 다이빙에 대한 인증기록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다음의 도표는 이 있어야만 다이빙을 할 수가 사고가 시작된 수심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고들이 상승 도중에 일어나거나 수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자료들이 얕은 수심에 편향되는 경향은 어쩔 수가 없다.
이들 사고 중 위험한 경우들은 감압병의 경우로, 거의 항상 사고자들이 어떤 문제도 알아채지 못한 채로 물 밖으로 나온다.
‘수면에서’의 사고 발생 수에는 물에서 이미 나온 감압병 환자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면에서’의 발생사고 수가 많은 이유를 이로써 일부 설명할 수 있다.
수면에서 발생한 다른 사고라면 보트와 보트 운항 중의 사고들이 포함된다.
다이버 등급
다음의 두 도표는 보고된 사고에 관련된 BSAC 회원들의 등급들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도표는 다이버 등급이다.
다이버 등급에 대한 자료들은 전년도의 경향과 같으며,
각 인증 등급의 다이버 수의 분포를 반영하기도 한다.
다음의 도표는 인스트럭터에 의한 사고를 보여주고 있으며,
역시 마찬가지로 전년도와 같다.
다이버들의 응급의료 서비스 이용
다이버들의 응급의료 서비스 이용에 관한 도표는 모든 사고들에 걸친 월별 이용분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수치들은 다이빙의 실행 수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해안경비대 구조서비스에 대한 요청은 해안경비대가 관련된 사고가 겨우 178건에 불과,
대폭 줄어들었다.
이 수치는 해안경비대가 연관된 사고가 매년 211건이었던 지난 9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이다.
평균치보다 16% 감소된 것이 이례적인 현상인지 새로운 트렌드의 시작인지는 미래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2006 기간동안 RNLI를 호출한 경우는 지난 2년보다 줄었다.
다음의 도표는 지난 9년간 RNLI가 관여한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이버의 구명보트 요청이 점차적으로 감소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의 도표는 2006년 사고 중 RNLI가 연관된 사고의 월별 분포를 보여주는 도표이다.
이 표를 보면 다른 사고 데이타와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다른 데이터의 경우 5월에 하향세를 보이는 것과는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2006년에, 헬리콥터를 이용한 사고는 105건이 있었으며,
이 수치는 2005년 135건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수치이다.
105건의 수치는 지난 5년간의 기록 중 가장 최저치이며,
이는 보고된 사고의 수가 감소하게 된 것과 동일선상이라고 보인다.
헬리콥터는 실종된 다이버 수색을 보조하고 감압병 환자를 재압치료시설로 이송하는 임무로 사용될 때가 많다.
치명적인 사고(Fatalities, 사망사고)
2006년에는 영국 내에서 16건의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특성상 작은 변화도 극명하게 다른 비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자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이 수치는 지난 10년간 평균 17.7명의 사고수치와 비교할 때 조금 낮은 수치이다.
2004년에는 치명적인 사고발생건수가 25건에 달했고,
치명적인 사고의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사기도 했었다.
이 때 BSAC는 이 유감스러운 사고수치는 사고의 시기와 사고연도가 복합된 매우 큰 샘플들 중 아주 작은 숫자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지난 2005년과 2006년의 수치들은 그 주장이 옳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16건의 치명적인 사고 중 4건은 BSAC의 회원들이었다.
이 치명적인 사고와 연관된 원인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1건은 심근경색증(심장마비)이 있던 다이버가 포함된 사고였다.
이 그룹에는 사고의 원인이 모두 확인되면 이 그룹에 포함될 수 있는 또 다른 경우도 있다.
• 3건은 음성부력으로 또는 음성부력이 되어서 가라앉은 다이버들의 사고이다.
이 중 한 건은 다이버가 수면에서 곤경에 처한 상태였지만 수면에 계속 떠 있지 못하고 그를 찾아내기 전에 가라앉은 경우이다.
나머지 두 건은 수중에서 음성부력상태였고,
마찬가지고 곤경에 처한 상태에서 가라앉고 만 경우이다.
• 7건은 일행과 헤어진 사고이다.
각각의 사고는 모두 일행과 헤어질 경우를 계획하지 않은 경우이다.
4건은 버디와 헤어진 후에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거나 수면에서 반쯤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이다.
나머지 3건은 수중에서 일행과 헤어진 후 수면으로 올라오지 못한 경우이다.
• 4건은 장비와 관련된 사고이다.
이 중 두 건은 버디체크를 철저히 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나머지 두 건은 호흡기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며,
이 중 한 건은 자유방출(free flow)가 문제였던 경우이다.
• 2건은 솔로 다이빙에 의한 사고이다.
이 중 한 경우는 재호흡기 다이버이다.
나머지 한 건은 동굴 다이버의 경우로,
그가 실종된 것을 24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게 되었다.
• 2건은 호흡기체가 고갈된 경우이다.
1건은 부력문제로 복합적으로 얽힌 사고이고,
다른 한 건은 프리플로우로 인해 사고자를 버디가 도울 수가 없었다.
• 재호흡기와 관련된 사고가 3건이 있었다.
• 3건은 조류에 의해 더 어려워진 경우이다.
• 3건은 감압병에 걸린 다이버의 사고이다.
두 명의 다이버들은 치명적인 폐색전증이었고, 세 번째 다이버는 뇌색전증이었다.
이 사고들 중 두 건은 상승을 제어하지 못한 경우지만,
나머지 한 건은 분명히 정상적인 다이빙을 하고 난 후 발생했다.
• 2건은 세 명의 다이버들이 함께 다이빙하던 경우이다.
• 1건은 50m를 초과한 수심에서의 사고이다.
이 사고는 66m까지 다이빙을 한 후 모든 감압정지를 다 놓치고 수면에 올라와 색전증에 걸린 다이버이다.
많은 경우가 여러 복합적인 원인들이 연관된 경우이며,
이 사고들 중 8건은 사고의 원인과 발생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사고들이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이 사고들 중 한 건만이 수심50m를 초과한 수심에서의 사고이다.
전년도에 나는 심해 다이빙에 연관된 사망사고의 비정상적인 수치에 대해 주목했었다.
지금까지 이 수심에서는 4-6명의 치명적인 사고가 있었지만,
전에도 지적했듯이,
이 수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이빙의 수에 비해 비정상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2005년에는 50m 아래의 수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두 건이었다.
나는 이 추세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의 사망사고도 세 건이 보고되었었다.
한 사고로 두 명의 BSAC 회원들이 사고를 당했는데,
이들은 트라이믹스 리브리더를 사용해 수심 80m까지 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BSAC 회원이 관련된 세 번째 사고는 사고자가 수심 50m의 난파선 안에 완전히 갇혀 길을 잃은 경우이다.
감압사고
BSAC 사고보고 자료에는 2006년 한 해 동안 105건의 감압관련 사고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일부는 여러 명의 다이버들이 연관된 사고이며,
이런 여러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112건이 감압관련 사고이다.
이 수치는 지난 2002년 173건의 개별사고가 보고된 정점 이후 계속 감소추세에 있고,
90년대 말에 보고된 사고수준까지 낮아지고 있다.
2006년의 사고의 일반적인 관련요인들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주요한 형태를 보여준다:
- 35명은 수심 30m 아래에서 발생
- 30명은 빠른 상승에 의한 경우
- 27명은 반복다이빙에 의한 경우
- 15명은 감압정지를 놓친 경우이다.
어떤 사고의 경우 한 개 이상의 원이들로 인한 사고도 있다.
이전의 보고와 비교해서 감압병의 경우는 감소추세인 반면,
비정상적인 상승(빠른 상승 또는 감압정지를 하지 못한 경우)으로 인한 사고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이런 비정상적인 상승이 감압병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였다.
일부 ‘상해 또는 병’의 경우 감압병에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RNLI에서 ‘다이버의 병’이라고만 보고했을 뿐 구체적인 병의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상승관련 사고
전년도에 비정상적인 상승과 관련된 사고가 증가한 부분에 대해 주목했었다.
올 해(2006년에는 이와 관련된 사고가 99건이 보고되어 있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치이고, 이 부분은 다이버들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분명한 지표이기도 하다.
다음의 분석은 몇 가지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보고된 사고의 기본특성:-
- 빠른 상승 88건
- 감압정지 미실행 32건
두 가지 모두와 연관된 사고도 일부 있다.
일반적인 요인들은:-
- 드라이슈트 또는 BC의 문제 18건
- DSMB, 마스크, 핀 등의 문제 16건
- 자유방출(Free Flow) 12건
- 공기고갈 10건
- 웨이트 관련 문제 6건
- 훈련사고 2건
다시 말하지만 일부는 위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사고들이다.
위의 우발적인 문제들에 해당되지 않는 사고가 53건이 있으며,
단순히 부력조절에 실수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없는 경우라면 단지 다이버가 상승속도를 정확하게 제어하지 못했을 것이다.
훈련부족과 미숙한 경험 말고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런 문제들은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며,
인스트럭터는 이 부분에 우선순위를 두고 주의를 두어야 한다.
감압병은 많은 경우가 이 문제들에서 유발된다. 이런 경우 감압병(DCI)으로 기록되지만 그 우발적인 요인들은 대개 비슷하다.
따라서 실제 비정상적인 상승은 보여지는 수치보다 분명히 더 많을 것이다.
보트와 수면에서의 사고
‘보트와 수면에서의 사고들’은 세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사고유형이다.
최근 이 유형의 사고들은 1998년 124건 이후 현저하게 감소추세에 있다.
지난 2006년에는 66건으로 이런 추세를 확실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런 유형의 사고 발생건수가 줄어들면서 전통적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던 ‘보트와 수면에서의 사고’가 상대적으로 그 사고발생건수가 증가한 상승관련 사고로 바뀌게 되었다.
사고발생 수가 감소한 데는 다이버들의 역할이 크다.
다이버를 잃어버리거나 엔진이 고장나는 일이 줄어든 복합적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보트와 수면에서의 사고’는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사고유형이며,
다이버들이 취한 조치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는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이 항목에 분류된 사고들은 해안경비대를 부르거나 RNLI를 요청하게 되는 상황일 때가 많으며 응급의료서비스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낮아짐으로써 이 수치를 낮춰 개선된 것일 수도 있다.
결론
중요한 결과 보고는 다음과 같다:-
• 보고된 사건 수는 올 해 감소되었으며, 매년 보고되는 사고 건수가 대략 400여건으로 평준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치명적인 사고 발생건수는 예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 사망사고를 유발하는 새로운 우발요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꾸준한 기술연습, 철저한 버디체크와 현재 다이버 개개인의 능력 범위 안에서 다이빙을 하며 점진적으로 새로운 다이빙 영역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 안전한 다이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쇠다.
• 비정상적인 상승과 관련한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부분의 훈련과 교육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꾸준한 상승스킬 연습을 해야만 할 것이다.
앞서 여러 차례 언급했던 것과 같이 이 보고문에 보고된 사고들은 다음의 다이빙 안전수칙 중 몇 가지만을 충실히 따르기만 했어도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이다.
BSAC는 ‘안전 다이빙’(최신 개정판)이라는 소책자를 발간해 보급하고 있다.
이 소책자에는 모든 안전다이빙의 중요한 요소들을 요약정리해 놓고 있다.
본부에 요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가 되어 있다(BSAC 소개 / 스쿠바다이빙이란? / 다이빙 안전수칙).
훈련과 연습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지치 않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범위를 더 넓히게 된다면 더 즐겁게 다이빙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하자.
이 보고서에 기록된 사고들을 살펴봄으로써(주의: 홈페이지에는 개개별 사고에 대한 사항은 업로드 되어 있지 않음) 다른 다이버들의 실수를 밑거름으로 배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기록하고 출판할 수 있도록 한 용기와 아량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아량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은 이 정보들을 이용해 이와 유사한 사고들을 예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역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사건사고 보고서(자료실에서 양식 다운로드 가능)’를 이용해 보고해 주기를 바란다.
정보 제공자의 신원은 비밀에 부쳐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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