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음료수는 낭비하기 안성맞춤이다.

일단 따고 나면 닫지 못하니 괴롭더라도 억지로 마시던지 아니면 남겨 버려야 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한 디자이너가 특허를 받았다며,

밀봉이 가능한 캔 뚜껑 따개를 공개했다.

뚜껑은 두 개의 얇은 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따서 마시다가도 위쪽 판을 돌리면 음료수를 흘러나오지 않게 된다고 한다.

발명가는 연간 전 세계에서 2천5백억 개의 음료 캔이 소비된다면서,

자신의 ‘작품’이 전 세계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호의적인 편이다.

김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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