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슈트 다이빙 연습(Practice of drysuit diving)

드라이슈트 다이빙은 안전한 물에서 여러가지 기술을 익히는 연습을 해야 하며,

반드시 드라이슈트의 사용법을 잘 알고 있는 다이빙 강사의 감독하에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얕은 수심에서 실시하여야 하는데,

이때 주변에 무거운 무게추가 달린 로프를 준비 해 놓고 그곁에서 연습을 해야 하며,

다이버가 실수로 강제로 떠오르는 것을 감지하게 되면, 

즉시 로프에 의지하여 급 상승을 막을 수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드라이슈트 연습법

1. 슈트 속에 공기를 넣지 말고 수심 10-13M에 내려가 스퀴즈(압착)을 몸소 느껴 본다.

그 다음 슈트에 공기를 넣어 보는데, 단지 스퀴즈가 없어질 정도로 만 넣어 봅니다.

 

이 연습은 슈트의 공기가 다 빠져 나간 상태가 어떤 것인지 감각으로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라서 적당한 중량벨트의 무게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을 줍니다.


2. 수중에서 중성 부력에 도달해 보고 수중에서 부동자세로 정지해 있어 봅니다.


이것은 슈트 속의 공기, BC 속의 공기, 중량벨트의 무게, 이 3가지 요소가 가장 효율적으로 조화되었을 때 성공됩니다.


3. 중성부력 상태에서 슈트의 인플레이션 밸브와 디플레이션 밸브를 동시에 개방 시켜 놓고

슈트 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과 나가는 공기의 양이 어떻게 서로 다른가 경험해 봅니다.

이때는 디플레이션 밸브가 맨 위로 올라가 있는 자세로 실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이 갑자기 떠오르는 일에 대비하여 손목 씰을 잡아 당겨 공기를 다량 방출시킬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4. 인플레이션 밸브가 고장 난 것을 가상하여 몇 초 동안 밸브를 개방시킨 다음에

인플레이션 호스를 빨리 분리 시키고 초과된 슈트의 공기를 방출시켜 봅니다.


5. 슈트에 공기를 넣어 중성부력을 맞추지 말고 BC로 만 중성부력을 맞춘 후에,

슈트에 약간의 공기를 넣어 부력이 약간 양성이 되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BC의 공기와 슈트의 공기 두 가지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정상적인 상승을 해 봅니다.


6. 거의 중성부력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서서히 정상적 상승을 하다가

수심 3M에서 1분간 부동자세로 떠 있어 봅니다


납의 무게를 다시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7. 머리가 아래로 향한 자세에서 의도적으로 슈트 속에 공기를 천천히 넣어 봅니다.

몸이 위로 떠오르려고 할 때 아래로 헤엄쳐 내려가서 몸을 바로 세운 다음에 슈트 속의 공기를 빨리 방출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봅니다.

 

거꾸로 선 몸을 오그려 공중 제비 하듯 몸을 바로 세우는 기술을 연습해 봅니다.


8. 수중에서 슈트 속에 공기를 넣어 몸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을 때,

무릎을 가슴 쪽으로 오그려 얼굴이 수면을 향하도록 자세를 바꾼 다음

다시 사지를 쭉 펴서 떠오르는 속도가 저항을 받게 합니다.
이 때 지속적으로 숨을 내쉬면서 수면으로 떠올라 갑니다.
이런 부력조절 불가능 상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경험해 봅니다.


이 연습은 반드시 얕은 수심과 그날의 첫 잠수에서 해야 합니다.

1분당 60피트의 상승속도를 초과 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감압병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9. 3-4M 수심에서 눈을 감고 무릎으로 바닥에 앉습니다.

짝이 당신의 중량 벨트를 풀어 버리게 합니다.

이 때 중량벨트가 떨어지기 전에 당신이 그것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지 시험해 봅니다.

또한 몸이 떠오르기 전에 벨트를 다시 잡을 수 있는지도 시험해 봅니다.


벨트를 놓치고 수면으로 떠오르게 되면 숨을 계속 내쉬어야 합니다.


출처: 스키스  글쓴이: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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