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럴

코롤(Koror)은 다른 나라들의 수도와는 다르게 시끄럽고 요란하고, 역동적인 도시는 아니며 마이크로네시아의 순수한 자연처럼 아직까지는 문명의 발길이 덜 거쳐간 도시다.
이곳을 다녀온 한국 여행객들의 평에 따르면 한국의 70, 80년대 풍경처럼 보인다고들 한다.

팔라우 총인구의 2/3가 수도 코롤에 살고 있으나, 팔라우에 밀집해 있는 각종 정부기관들
(국회의사당, 대통령궁)은 선진국 관광객들의 눈에는 너무나 소박하다.

팔라우가 UN 가입국 중 가장 작은 인구(2002년 현재 19,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가며,
이런 소박한 건물들을 둘러보는 것이 또한 팔라우 관광의 매력이다.

코롤에서는 팔라우 원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옅 볼 수 있는 벨라우 국립박물관도 찾아볼 수 있다

태톨령집무실, 바이

                             ■ 대통령 집무실                         바이

야외수족관, 코롤시내

                                ■ 야외수족관                     ■  코롤시내전경

 

젤리핏쉬


락 아일랜드 지역내의 조그마한 석회암 섬인 엘 마르크 섬에 있는 소금물 호수의 이름이다.

선착장에 도착해 가파른 바위길을 5분 정도 올라가 등성이를 넘어 또 5분정도 내려가면 태초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원시호수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섬 바깥의 바닷물과 고립된채 아주 오랫동안 서식하고 있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살고있어 일명 "해파리 호수"라고도 불리운다.

스누클링, 해양호수

                           해양호수에서 스노클링              이름도 신기한 해양호수

스누클링, 해양호수

     하얀눈같은 호수의 모습       해파리떼와 함께 스노클링             ■ 독없는 해파리

 

 팔라우 젤리피쉬호수

 

락아일랜드


팔라우 관광청이 가장 자랑하는 팔라우의 명물은 건물이나 유적지가 아니라 바로 여러 무더기로 마치 송이버섯이 바다에 뿌려져있는 듯한 락 아일랜드(Rock Islands)라는 곳이다.

원시림으로 뒤덮힌 올망졸망한 수백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을 갈망하는 여행객들,
세계의 유명한 스쿠버다이버들, 그리고 사진작가들의 열망의 대상이 되어왔던 곳이다.

특히 이곳 락 아일랜드에 가면 세븐티 아일랜드(Seventy Islands)라는 곳이 있는데,
70여개의 섬들이 서로 저마다 멋을 자랑하는 곳이다.  

락아일랜드

                     하늘에서 내려다본 락아일랜드   락아일랜드에 있는 무인도의 모습

팔라우바다

    무인도에 정박하여 내리기          맑은 팔라우의바다                   팔라우 바다탐험

 

70 아일랜드


70 아일랜드(Seventy Island)로 불리는 군집되어 있는 섬들은 락 아일랜드의 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이 70 아일랜드의 상공에서 찍은 사진은 락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팔라우를 대외에 광고할때 제일 많이 책표지나 영상으로 등장하는 곳이다.

 

밀키웨이

 락 아일랜드 일대에는 섬들이 굉장히 촘촘하게 붙어있어서 조류의 운동이 거이 없는 물길이 있다.
바로 팔라우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와! 너무 평온한 바다풍경이네" 라고 감탄사를 내뱉는 그런 곳이다.
이런 곳을 팔라우에서는 '밀키웨이(Milky Way)'라고 부르는데 이곳 바닷물 아래에 침전된 산호가루가 가라앉아 있다.

이곳에 배를 세우고 안내인이 잠수해서 산호가루를 떠다가 배위로 올려주면 관광객들은 산호가루를 온몸에 바르고
천연 산호가루 머드팩을 즐기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산호가루 머드팩이 마르면서 피부의 노폐물을 흡수한다고 한다. 머드팩이 끝나면 바다에 풍덩빠져서
산호가루를 바닷물속에 다시 털어내게 된다.

밀키웨이1

                                    밀키웨이                                     밀키웨이

밀키웨이2

                밀키웨이                             밀키웨이 입구                   밀키웨이 산호팩

 

롱비치


코롤에서 남서쪽 하단에 있는 롱비치는 오메강 섬(Omekang Island) 인근에서 형성된다. 조류가 빠지면 바다로 뻗친 모래톱이 형성되어 이곳을 거닐고 있노라면 하늘, 바다,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발목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얕은 바다 물결을 거닐고 달리며 물빛, 하늘빛에 취해 보도록 한다.

롱비치

                                       롱비치                        끝없이 이어진 하늘과 바다

롱비치2

                  롱비치                                   롱비치                   끝없이 이어진 하늘과 바다

 

돌고래쎈터


 2001년 11월에 개장한 팔라우의 태평양 돌고래 센터는 단순한 돌고래 묘기를 펼치는 곳만은 아니며,
돌고래 연구센터이자 방문객들을 위한 돌고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돌고래들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돌고래쎈타1

                     자연을 배경으로한 돌고래센터              돌고래의 재롱

돌고래쎈타2

 돌고래센터로이어진바다위길     돌고래와 조련사의 모습                 특별한 경험

*"팔라우 114"에서  카피 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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