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jinpo Marine Museum Aquarium
http://www.coexaqua.co.kr/hwajinpo/
화진포해양박물관 아쿠아리움의 해저터널 수족관
감성돔 치어들이 마치 눈송이처럼 수족관을 휘날리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패류박물관과 어류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해저터널이 있는 수량 3백여 톤의 수족관이 있다.
패류박물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236평으로 각종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 및 박제 등 1,500여종 40,000 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어류박물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320평이고, 수량 400톤, 전시수조 29개, 사육수조 10개가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수족관을 설계, 시공했으며, 운영을 대행하다가 2006년 7월 1일부터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관리 하고 있다.
입체영상관에서는 화진포 호수의 생성과정, 어부들의 고기잡이 모습, 돌고래의 여행 등 20여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다이빙 여행을 갔을 때 가족들이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일기가 좋지 않아 다이빙을 못하게 되었을 때 다이빙 활동 대신 가볼만한 곳이다.
관람시간: 9시~18시, 연중무휴
이용요금: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그외 계획 중인 아쿠아리움
도심의 대형 수족관들이 사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최근 각 지자체들마다 앞다투어 수족관을 유치,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염려스러운 곳이 대부분이다.
인천은 착공식이 진행되었고, 경기도 고양의 경우 시행사가 다시 선정되었지만,
제주도나 그외의 아쿠아리움은 시행 여부를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다른 지자체들은 계속해서 대형 수족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아쿠아리움
Incheon Aquarium
지난 2006년 4월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송도국제도시 인근 해안도로변 14,500 평 부지에 2007년 9월 완공 계획으로 인천 아쿠아리움 건설 공사가 착공되었다.
규모는 국내 최대인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200 평으로 실내에 높이 9.5m, 지름 6m의 세계 최대 원형 수조(3,910t 규모) 등 다양한 수조가 들어서며, 고래상어를 포함해 650 종 53,000 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전시하고, 일부 수조는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서 다이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그외 입체영상 상영관, 레스토랑, 야외 어린이 공원, 바다 전망대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인천시는 건설용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모두 464억원을 투자해서 인천아쿠아리움을 건설, 25년간 운영한 후 인천시에 운영권을 돌려줄 예정이다.
제주 아쿠아리움
Jeju Aquarium
제주도는 2003년부터 국비 700억원, 도비 300억원 등 1천억원을 들여 5만평 부지에 수족관, 박물관, 전시관 등을 갖춘 연건축 면적 1만 2천평 규모의 해양수족관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국비 지원을 얻는데 실패해 3년이 넘도록 사업 추진에 별 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제주도는 사업 추진 방식을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건립사업을 추진한 뒤 정부가 임대해 사용하는 민간투자방식(BTL)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기획예산처 산하 심의위가 민자투자가 가능한 과학관이나 수족관 건립사업은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의를 보류해 1차 관문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제주대 관광과 경영연구소는 해양수족관 건립 후보지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북제주군 협재해수욕장, 남제주군 성산읍 섭지코지 등 4곳을 제시했었다.
고양 아쿠아리움
Goyang Aquarium
경기도 고양시 한국 국제전시장에 들어설 예정인 아쿠아리움 건립 사업은 외자 유치 차질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999년 스페인 카탈루냐 주 정부와 자매결연 하면서 ‘스페인 자본 유치, 고양 아쿠아리움 건립 계획’을 발표한 뒤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자국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던 스페인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고양시는 2005년에 다시 부산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의 오세아니스 그룹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고양 아쿠아리움은 고양시 한국 국제전시장 부지 8천47평에 워터파크와 열대, 아마존, 극해, 돌고래 쇼장, 식물원, 동물원 등 6개 테마촌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는데 수족관은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5배, 63빌딩 수족관의 11배 크기로 동양 최대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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