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상태의 뿔소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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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방향족 아미노산은 도파민(DA) 등의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가 된다.
또 다른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의 원료인 트립토판(Tryptophan)의 함량을 비교해 보면,
소라는 150mg%인데 반해 두뇌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계란은 190mg%로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수험생의 두뇌개발에 직접 관여하는 방향족 아미노산이나 트립토판의 함량이 소라에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수험생은 육체적인 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곤하다.
이러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성분인 타우린의 함량은 조개류 중에서는 소라가 1,100mg%로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같은 함황아미노산인 메틴오닌과 시스테인 함량도 각각 400mg% 및 260mg%로 전체 660mg%나 차지하고 있다.
이들 함황아미노산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술프히드릴기(Sulfhydryl group)는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간의 해독작용 촉진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학습 증진효과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라의 지질 중의 지방산 함량을 비교하여 보면 EPA가 7.0% 및 DHA가 1.0%,
중성지질과 LDL-콜레스테롤의 함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므로써 여러 가지 성인병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라에는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핵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도 매우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소라에 미역을 넣고 함께 삶은 국물은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속의 알긴산(Alginic acid)은 성인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Free radicals)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의 제거효소로서 수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 글루타치온 수퍼옥시디아제(GSHPx) 및 카탈리아제(Catal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므로 세포막의 과산화지질(Lipid peroxide)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미역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노화색소로 알려진 리포푸신(Lipofuscin)의 생성을 억제한다.
따라서 미역의 이러한 활성산소의 생성 및 이들의 방어효소의 활성 촉진 작용과 소라의 타우린 등 함황아미노산으로 인한 피로 회복 두뇌개발작용 등으로 상승적인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진호저 패류의 모든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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