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중순 밤하늘을 수놓는 페르세우스(사자자리) 유성우

오늘밤 별똥별 우주쇼를 펼칩니다.


2001년에는 한시간에 만개 이상의 별똥별이 떨어졌던 사자자리 유성우가

올해도 11월 15일에 어김없이 찾아와  희귀한 우주쇼가 재현됩니다.


페르세우스 유성호를 보기는 오늘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2시 사이가 가장 좋으며,

이번에는 한시간에 별똥별이 100개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2001년과 같은 장관을 연출하지는 않으나,
관측자들은 시간당 50개에서 60개의 별동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도시지역에서는 야간조명과 공해 등으로 인해 관측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쇼

 

 

수성식


이미 저번주 목요일(11월 9일)에는 수성이 태양의 표면을 통과하는 수성식이 일어났었답니다.

7년 전 11월 9일.

수성이 태양의 표면을 지나는 수성식이 일어 났습니다.

"수성과 지구의 공전면이 다소 어긋나 있기 때문에 수성식이 100년에 5차례 정도 밖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새벽 4시 12분, 검은 점으로 보이는 수성이 태양의 좌측면으로 부터 진입을 시작해 오전 9시 10분까지 4시간 58분 동안 태양의 아랫 부분을 가로 지릅니다.

해가 오전 7시 5분에 뜨기 때문에 수성식을 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정도에 불과하지만,

태양 투영판이나 필터를 이용하면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수성식은 2032년에나 나타난다고 합니다.

 


출처 : 시인의 바다  |  글쓴이 : 비타마인 원글보기
 
Star Explodes
 
사진은 보석같이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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