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다이빙

그런데 경쟁사들에서 레전드를 벤치마킹하고, 복제하면서 아쿠아렁에서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이에 2012년 뉴레전드가 출시되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금형(단조기법)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밟았다.

1단계는T자형 외형으로 되었고, 호스선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가장 최상의 모드이다.

또한 테크니컬 다이빙 시 용이하게 상하를 전환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호흡율을 개선하였고, 반대로 호흡하는데 드는 힘을 최소화 시켰다.

1단계는 또한 자동잠금장치(AUTO CLOSURE DEVICE)도 포함되어 있다.

이 장치는 호흡기가 탱크밸브로부터 분리될 때 자동으로 1단계를 폐쇄하는 것이다.

이것은 오염된 물이 들어가는 것으로부터 막아주는 최상의 보호장치이다.

이 장치는 모든 뉴레전드 모델에 갖춰져 있다.

슈프림 버전은 새틴 실버 크롬이 포함되어 있다.

LEGEND, LEGEND LX, LEGEND LUX 3개 주 모델은 모두 동계용이 가능하다.

또한 레전드 시리즈의 일반형과 슈프림형을 구분하기가 쉽다.

무게면에서 약 8% 정도 가벼워져서 210g 정도이다.

다이아프램의 폭을 65.7mm까지 줄여서 컴팩트 하지만 작지는 않다.

퍼지 버튼은 일체형 덮개로 심플한 외형을 갖게 되었다.

또한 2단계를 퍼지하면 공기의 흡배기율을 조정하기가 더 쉽다.

MBS는 독특하게 조합된 조절기이므로 흡입과 배출의 최상의 호흡율을 찾도록 조절한다.

뉴레전드 호흡기의 MBS 시스템은 아쿠아렁의 또 다른 특허 장치이다.

차가운 다이빙을 하는 동안 1단계는 열교환을 작동하기에 충분하다.

1단계 형태는 호스 보호를 포함한 완벽한 호스 연결부를 갖췄다.

다이아프램의 직경은 강하고 깊은 호흡을 하는 동안 불안정하지 않고 높은 수준의 호흡률을 유지하는데 충분하다.

공기가 입안으로 들어오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새로운 디자인과 신 기술을 통해서 공기는 부드럽지만 그러나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레전드는 충족시켜준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더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소금, 모래, 기타 화학물질들이 레전드의 모든 부품들의 내구성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전세계적으로 모든 기상 조건에 따라 레전드를 테스트할 강사 및 프로 다이버들과 같이 공동으로 실시 하였다

출시에 앞서 먼저 미국 DEMA 쇼에서 딜러 및 전문가들에게 소개되었다

이중 XTX 200, 레전드 LX 슈프림 ACD, EOS/FDX-10, 어비스 22 네이비는 다이아프램 타입,

MKM25/S600은 피스톤 타입이다.

아쿠아렁의 경우는 레전드 LX 슈프림 ACD 등 중, 고가의 제품은 다이아프램 타입, 실속형 제품은 스탠다드 피스톤 타입 1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밸런스드 피스톤 타입은 생산되지 않고 있다.

스쿠버프로의 주력인 MK25/S600는 밸런스드 피스톤 타입이며, 그 외 MK17, MK11은 다이아프램 타입, MK2는 스탠다드 피스톤 타입 1단계이다.

다이버가 수중으로 다이빙을 하게 되면 중간압력에 수압이 가해지게 된다.

이 수압이 감지되는 부분이 다이아프램이라고 불리는 부품이면 다이아프램 타입, 피스톤이라고 불리는 부품이면 피스톤 타입이라고 불리게 된다.

피스톤(piston) 타입은 밸런스드 타입, 스탠다드(standard) 타입로 구분할 수 있다.

스탠다드 타입은 예전에는 언밸러스드(unbalanced) 타입이라고 했다.

반면에 밸런스드 1단계는 다이아프램, 피스톤 타입에 상관없이 스탠다드 타입에 비해 부품수가 많다.

MK25 1단계는 밸런스드 피스톤 타입으로 내부에 물이 유입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조상 다이아프램 타입과 같은 챔버를 형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물에 노출되는 피스톤과 스프링에 TIS(열 격리 시스템)를 적용하여 결빙방지 효과를 얻는다.

이와 달리 MK25/S600는 피스톤 타입이지만 기술적으로 중간압의 외부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레전드 LX 슈프림 1단계는 자동 폐쇄 장치(Auto Closure Device)라는 의미를 가진 세계 특허의 ACD 기능도 있다.

이는 먼지마개 없이도 1단계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기능으로 다이빙 후 세척 시에 실수로 더스트 캡(먼지 마개)을 닫지 않아도 1단계에 물이 들어 갈 염려가 없다.

이 ACD 기능은 밸브 캡을 따로 관리하는 DIN 밸브에서 특히 유용하다.

다이빙 후에 DIN 밸브 캡을 따로 찾아서 결합하고 세척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통상 고압 포트는 7/16인치, 저압 포트는 3/8인치의 구경을 가진다.

하지만 이 제품의 메인 레귤레이터(저압) 포트는 구경이 1/2인치이다.

어비스 22 네이비는 언밸런스 포핏을 적용하고 있다.

보통 레귤레이터 2단계는 고가의 제품에 밸런스드 포핏, 중저가 제품에 언밸런스드 포핏을 적용하고 있는데, 마레스는 모든 2단계에 언밸런스드 포핏을 적용하고 있다.

마레스는 1단계에 DFC(Dynamic Flow Control. 다이나믹한 기체 공급 장치)를 적용하여 항상 일정하게 기체를 공급하기 때문에 2단계에 언밸런드 포핏을 사용해도 아무 지장 없이 원활한 호흡이 가능하다고 한다.

MK25/S600의 VIVA는 타사의 벤츄리 베인보다는 효과가 적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보강해 스쿠버프로 A700 2단계는 타사와 동일한 벤츄리 베인을 장착하였다.

마레스는 1단계의 DFC 기능과 2단계의 VAD(Vortex Assisted Design. 선풍 촉진 디자인)만으로도 실린더 내의 기체 잔량이나 수심에 상관없이 원활한 기체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전드 LX 슈프림 ACD 2단계는 찬물 다이빙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인다.

2단계의 모든 금속 부품은 표면 처리를 통해 물이 부품에서 미끄러지도록 만들어 부품의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여 결빙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고, 찬물 다이빙시에 마우스피스를 물고 호흡하는 차가운 입술을 보호하는 입술 보호 커버를 기본 장착하였다.

어비스 22 네이비 2단계는 100 퍼센트 금속 재질 공법을 사용하여, 높은 열전도율로 결빙을 방지하는 효과를 높였으며, 그물망 구조의 퍼지 커버 플레이트는 강한 조류를 거슬러 갈 경우, 2단계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프리플로우 현상을 줄여주는 효과를 주고 있다.

콤포바이트 마우스피스는 아쿠아렁 특허 기술로 치아로 꼭 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턱의 피로를 감소시켜 준다.

또한 입천정에 자극을 주어 침샘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건조한 기체를 마시는 다이버의 입안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EOS/FDX-10과 MK25/S600 2단계는 자사가 고안한 특별한 인체공학적 마우스피스를 기본 장착하였다.

또한 추가 부품없이도 테크니컬 다이빙에 유리한 시스템으로 레귤레이터 호스의 좌우 전환이 가능하며, 기존의 오른쪽 호스 구성으로 인해 호스의 길이를 길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제품에 따라 나열한 부품 수는 다를 수 있다.

XTX 200은 퍼지 커버가 2단계 하우징과 쉽게 분리될 수 있게 되어 있다.

퍼지 커버를 열면 다이아프램과 다이아프램을 고정시키는 리테이너가 쉽게 빠진다.

만약 수중에서 퍼지 커버가 열리면 다이버는 호흡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퍼지 커버가 꽉 잠긴 것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분리되었다면 다이아프램과 리테이너를 정확한 위치에 고정시키고, 퍼지 커버를 결합해야 한다.

따라서 퍼지 커버가 분리되어도 리테이너가 다이아프램을 고정시켜서 호흡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게 되어 있다.

기능면에서는 편하지만, 호스를 교체할 경우에는 일반적인 레귤레이터 호스는 사용할 수 없고, 전용 호스를 사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