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이제는 인식이 많이 변화하여, 오버홀이라는 용어는 웬만한 다이버가 알고 있으며,
또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정확하게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많은 전용 공구와 부품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다이빙 레벨이 되어야 오버홀 교육에 참가할 수 있고, 또 일정한 기간의 숙련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현상으로는 2단계(2nd stage)의 프리플로우(Free Flow; 계속 기체가 새어 나오는 현상), 1단계(1st stage)의 게이지와 호스 연결부분에서 기체가 새는 경우, 호흡을 할 때마다 물이 스며드는 경우, 호흡이 힘든 경우 등이 있습니다.
(제조사 마다 기간과 다이빙 회수의 차이는 있습니다)
1단계 점검(판단)
이 과정들의 세부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사진으로 첨부된 제품은 1단계는 스탠다드 피스톤 타입, 2단계는 언밸런스 포핏으로 구성되어, 부품의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몇몇 사진은 제외)
==
BC 호스에 중간압력 측정 게이지를 연결하여,
레귤레이터 1단계의 중간압력을 측정합니다.
(1단계의 중간압력은 제조사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125~150 PSI(Pound/inch², 7.5 ~ 10.5kg/㎠) 사이입니다.
(그림2)
흠집을 최소화합니다.
(그림2-1)
사진의 공구이외에도 제조사별, 제품별 각종 전용 공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림3)
(그림4)
부품에 많은 기포가 발생하면서, 부식이 분해되는 모습입니다.
(그림5)=
5단계 건조
먼저 많은 물기는 에어건(Air Gun)을 이용하여 불어내고,
제품별로 구분하여 건조를 합니다.
(그림5-1)
부식이 많이 제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점검 시에 교환으로 판단했던 부품을 교환합니다.
그 외의 망실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부품은 디지털 현미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림6) 분해도
(그림7) 조립
(그림8) 디지털 현미경
언밸런스 2단계 포핏의 저압시트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교환해야 할 부품으로 판단됩니다.
(그림10)
점차 크게 확대했을 경우에 흠집이 많이 보입니다.
교환해야 할 부품으로 판단됩니다.
2단계의 오리피스입니다.
확대했을 경우에 흠집이 보입니다.
교환해야 할 부품으로 판단됩니다.
그 힘보다 적게 조일 경우에는 기체가 새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그 힘보다 크게 조일 경우에는 부품의 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크렌치라는 공구를 사용하여, 제조사에서 원하는 힘의 크기로 부품을 조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1단계의 중간압력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2단계도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조절을 합니다.
(그림13)
오른쪽은 1단계의 중간압력을 측정하는 게이지입니다.
물론 교환한 부품은 별도의 금액이 추가되며,
보증은 교환한 부품에 대해서, 최소 6개월 정도입니다.
그것은 실린더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기체를 압축시키는 컴프레서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적으로 레귤레이터는 오버홀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각종 호스는 세척이 힘이 듭니다.
또 이것을 다 교환하고자 한다면, 많은 비용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리조트나 다이빙 풀에서도 실린더와 컴프레서에 더 신경을 써 필처를 자주 갈아주거나 하면 더욱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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