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해도 감동 '넬라판타지아' 는 어떤곡?

 

사진 <남자의자격>

감동의 하모니 넬라판타지아,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요즘 장안의 화제인 넬라판타지아,

감동과 웃음에 목말라있던 여러분들을 단번에 해소시킬 수 있었던 합창편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10분간 숨죽이며 지켜봤던 남자의자격 "거제합창대회"!

 

안보고 넘어갈순 없겠죠?

 

 

넬라판타지아, 다른 버전은 들어보셨나요?

 

그 인기에 편승해서 원곡인 "넬라판타지아"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남자의 자격으로 화제가 되었고, 아름다운 곡이기도 하지만 중독성이 강해서 입에서 자꾸 맴돌게되는 넬라판타지아.
1986년 개봉 영화 <미션 : Mission>의 테마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에 이탈리아어 가사를 붙인 노래입니다.
제목인 '넬라 판타지아'의 의미는 '내 환상 속으로'1998년 이라는 앨범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로 처음 불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넬라판타지아의 인기에 힘입어 오카리나,우쿨렐레연주,패러디 등 다양한 버전의 넬라판타지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못 들어보셨다구요?

지금부터 넬라판타지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먼저, 영화 '미션' 중 등장하는 원곡입니다.

 

영화 <미션> 중에서.. 

 

 

김연아 연기 (넬라판타지아)  

 

우쿨렐레연주-편곡 장폴

 

신보라 넬라판타지아도전!  

 

오카리나버전 넬라판타지아  

  

 

사라브라이트만 - 넬라판타지아

 

 

 

 출처: 다음 TV팟 2010,9,28 잇슈 (☜바로감 크릭)

자랑스럽다.

감격스럽다.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다.

대한민국의 17세 소녀들이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뒀다.

FIFA가 주관한 대회에서 역사적인 첫 우승 쾌거다.

한국 17세 대표팀은 26일 '숙적' 일본 대표팀과의 대결에서 연장까지 접전을 벌이고도 3-3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5-4) 끝에 너무나 극적이고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해도 너무나 자랑스런 태극낭자들이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승 감격을 누릴 수 있었다.

17세 이하 소녀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 그리고 눈물은 감동 그 자체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부상이라는 걸림돌 앞에서, 아직 부모님 곁에 있어야 할 어린 소녀들이 너무나 강인하게 버텨내며 역사에 남을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

17세 어린 소녀들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안겼다는 사실이다.

턱없이 모자라는 환경, 철저한 무관심, 상대적 박탈감, 동양의 여자축구 선수라는 편견, FIFA가 주관하는 대회는 유럽과 남미의 잔치라는 인식, 17세 소녀들은 이런 모든 것들을 이겨냈다.

포기하지 않았다.

모든 아픔과 시련을 참아내며 전진하고 또 전진했다.

모든 장애물을 넘고 17세 소녀들은 환하게 웃었다.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며 한탄하는 이들의 상황이라고 해도 세계축구 무대에 뛰어든 동양의 여자축구 약소국 한국 대표팀의 상황보다 더 열악하겠는가?  

한국이 FIFA가 주관하는 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꿈조차 꾸지 못했다.

FIFA가 주관하는 굵직한 세계대회의 결승은 항상 남미, 유럽의 차지라고 우리 스스로 생각했다.

한국축구는 체력의 한계, 체격적 열세, 기술력 열세, 전술적 미숙, 그리고 세계적 편견과 싸워야만 했다.

한국의 목표는 언제나 조별예선 통과였고 4강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적은 있으나,

잠시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했다.

희망을 찾아 쫓아가기 보다 먼저 포기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17세 소녀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용기와 열정을 내려놓지 않았다.

한국축구를 바라보는 세계적 편견, 그리고 그보다 더욱 무서운 우리 스스로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깼다.

17세 소녀들은 동양의 국가도 FIFA 대회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일본과 함께 보여줬다.

체력, 체격, 기술력, 전술 등은 축구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혔으며 정신력은 앞선다는 것을 증명했다.

17세 소녀들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한 것이다.

그리고 희망을 어떻게 현실로 이룰 수 있는지 방법도 알려줬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세계적 편견에 시달려도, 대를 이어온 강자들이 득실대는 무대에서도, 정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자신감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투혼,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17세 소녀들은 온몸으로 보여준 것이다.

17세 어린 소녀들이 전한 희망 덕분에 대한민국은 오랜만에 환하게 웃거나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 있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 vs 일본 후반 하이라이트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 vs 일본 승부차기

무술 도장엘 가면 2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쪽은 고수, 다른 한쪽은 하수.....

 


먼저, 하수의 특징을 살펴보면,

●하수는 기본을 철저하게 무시합니다.
관장님이나 사범들이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그렇게 강조를 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쉬운 동작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동작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배우는 것이라고 몇 번을 강조해서 이야기를 해도 믿지 않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걸 배워서 뭐하냐고 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기에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하수는 알고 있는 것과 자기가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걸 모릅니다.

●하수는 남의 시선에 목숨을 겁니다.
그들은 남의 눈에 고수처럼 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실전에 도움이 안되는 영화에서 조는 현란한 발동작을 연습합니다.

그렇게 하면 무술을 잘 모르는 사람은 그가 고수라고 생각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 대련할 때 연습한 현란한 발차기를 선보입니다만, 결과는 영화와는 정반대입니다.

신나게 얻어 맞습니다.

●하수는 귀가 얇습니다.
자기가 이미 무술을 하고 있으면서 어떤 무술이 강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 자기가 하고 있는 무술은 왠지 시시하게 느낍니다.

그리곤 이 무술, 저 무술을 기웃거리며 시간을 낭비합니다.

그래서 계속 하수인 채로 있습니다.

●하수는 참을성이 없습니다.
무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중심 잡기입니다.

중심이 안정되고 낮아야 상대방의 공격에 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중심이 불안정하거나 자세가 높으면 쉽게 대처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기마자세 같은 걸로 다리힘을 키웁니다.

그러나, 하수는 이런 수련을 못 견딥니다.

내가 무술을 하러 왔지 벌서러 왔냐고 하며, 눈치 보며 게깁니다.

●하수는 꾸준하지 않습니다.
무술에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수는 지루한 걸 못 참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 말고 뭔가 단기간에 빨리 갈 수 있는 방법만을 찾습니다.

그래서 실천은 하지 않고 방법만 찾다가 시간을 다 소비합니다.

●하수는 늘 핑계를 댑니다.
도장을 빼먹는 이유가 매번 있습니다.

대련에 진 이유도 실력이 없어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늘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그래서 실력의 발전이 없습니다.

●하수는 교만합니다.
무술을 수련하기 시작한 지 약 1년에서 2년 정도 하면, 누구나 대충 흉내는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때부터 하수는 자기가 엄청 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구 시비거는 사람 없나? ’ 하면서 눈을 부라리며 다닙니다.

운이 좋으면 빠른 시간에 고수를 만나서 두들겨 맞고는 교만심을 버리고 열심히 수련해서 고수가 되지만, 운이 나빠서 고수를 못 만나면 자기가 고수인줄 계속 착각해서 수련을 등한시하고 고수가 되지 못합니다.


고수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고수는 기본의 중요성을 압니다.
실제로 고수끼리의 대련에서는 기본동작으로 승부가 납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배운 그대로의 기본동작이 아닌 기본동작을 바탕으로 한 응용 동작이죠.

이건 기본동작이 완전히 몸에 익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을 때 가능한 일이죠.

실제로 대련이 끝나고 얘길해 보면 그런 응용동작을 펼친 사람도 상대방을 이기긴 했지만 솔직히 놀랐다고 합니다.

한 번도 연습해 보지 않은 응용동작이 자기도 모르게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이게 기본동작의 무서움이죠.

●고수는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실력과 실제 자신의 실력은 그다지 관계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자신의 페이스로 실력을 연마합니다.

그리고는 실제 대련때 실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고수는 귀가 얇지 않습니다.
어떤 무술이든지 자기가 한 만큼 실력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자기가 하는 무술에만 집중을 합니다.

●고수는 참을성이 많습니다.
지금 당장은 짜증이 나지만 이것이 나중에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짜증이 나는 건 모두가 똑같지만 고수는 참고 견딥니다.

●고수는 꾸준합니다.
지금 자신의 실력이 이만큼 향상된 이유는 시간과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층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고수는 핑계를 대지 않습니다.
무술은 결국 실력으로 말하는 것이란 걸 압니다.

●고수는 겸손합니다.
고수가 되면 상대방과 겨루어 보지 않아도 그의 걸음걸이나 말과 행동을 보고서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수는 주변에 고수가 많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늘 겸손하게 됩니다.

어떤 고수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동작을 잘하는 게 고수가 아니다. 쉬운 동작을 쉽게 잘하는게 고수다. 고수가 되는게 이렇게도 간단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고수가 적은 이유는, 쉬운 동작을 잘 하려면 단순한 반복을 참아 낼 수 있는 인내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과 감각으로 이런 과정을 안 거치고 고수가 된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고수들은 이런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다.“ 
 

글쓴이: 황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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