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다이빙

아무것도 없는

그냥

 모래바닥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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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보이나요???

가잔다고 가자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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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그냥

 바위 덩어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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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보이나요???

돌 같다고 스톤피쉬입니다.

 사진: 엉터리

이넘 또한 작은게 아닙니다. 

보통 사람의 2~3배 정도되는 크기로 

날개 길이는 4~5M, 입에서 꼬리까지는 5~6M 정도되는 가오리입니다.

 옆을 스쳐 지나갈 때는 마치 "스텔스전폭기" 같답니다.

앞에 주둥이가 툭 튀어 나온 이유는

유영을 하면서, 먹이를 쓸어 담기 좋게 "쓰레받기" 같은 역활을 하고 있읍니다.

가오리는 꼬리 부분이 마치 창살처럼 날카로운'이늘'이 있어서,

한번 찔리면 빼기도 힘들 정도로 위험하니,

근접촬영은 조심 조심!!!

사진: 엉터리

"개복치"

인도네시아 말로는 "몰라몰라"

마치 몸뚱아리가 반토막 난 것같이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입니다.

큰 놈은 약 2 톤 정도 되고,

이 넘은 약1 톤 정도 될 듯 합니다..

(덩치 만 컷지 매우 민감한 고기라서, 다이버가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멀리 도망갑니다)

이 시기에 발리에는 이 넘이 출현할 때라고 해서,

세계 각국의 다이빙 마니아들이 속속 찾아 들어 오지만,

이것을 보기는 쉽지 않나 봅니다.

(네델란드 사람은 5일 동안 이것을 보지 못했다고,)

(가자마자 본 우리를 부러워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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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엉터리

**** 수심 40m에서 찍은거라 주변이 어두워서,****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 IOS도 800으로 했지만,**** 

****섯터속도를 느리게 할 수 뿐이 없어서,****

**** 선명하지는 못합니다.****

케롤님이 제가 개복치와 조우하는 것을 찍었읍니다.. 

하루 강사님도 제 사진을 카페에 올려 주셨읍니다..

 40미터가 넘는 수심에서 강한 조류와 차가운 수온 속에 나타난 몰라몰라

강한 포스에 전 감히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했습니다.

엉터리님!!

10미터 남짓한 거리를 두고 줌 땡겨 찍어서 화질은 좋치 않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