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27일 휴대폰에 잔상표시장치를 장착해 허공에 문자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에어빔(Air Bea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으로 프로그램을 내려 받은 후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한 다음
'에어빔(잔상표시장치)'이 장착된 휴대폰을 상하 좌우로 흔들어 허공에 메시지를 표현하는 서비스다.
에어빔 장치는 www.airbeam.co.kr에서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에어빔 서비스는 각종 콘서트장이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경우 응원도구로 유용할 전망이다.
또 가까운 거리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혼잡한 공간에서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는데도 응용할 수 있다.
문장을 최대 16개까지 저장해 사용할 수 있고,
'네이트'를 통해 여러가지 도형이나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에어빔 프로그램을 내려받기 위해서는 '**852+통화버튼(혹은 NATE 버튼)'으로 '네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다운로드시 통화료 외에 2,0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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