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록스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오늘날 나이트록스에 대한 호흡용 기체로 많이 광고가 되고 그 사용의 장점만이 부각이 되어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나이트록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 다음과 같이 있다.

■나이트록스는 공기 보다 더 안전하다??


안전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다라고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나이트록스는 공기보다 감압하는 면에서 유리하지만,

결코 위험하지 않다라고 할 수는 없다.

 

나이트록스는 공기 보다 산소가 많이 들어가 있기에 산소 중독에 의한 위험은 항상 내재 되어 있다.

 

따라서 산소의 부분압을 기준으로 하는 최대 수심을 항상 정해야 하며,

산소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기에 장비의 철두철미한 관리도 해야 하며,

항상 다이빙 전에 나이트록스 탱크의 산소 성분을 분석하여 최대 수심을 결정해야 한다.

■나이트록스는 심해 잠수용이다??


나이트록스는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공기 보다 산소 성분이 많은 호흡 기체이다.

따라서 산소 부분압의 증가에 따른 산소 중독은 항상 인식해야 한다.

 

산소의 중독 한계를 1.6 bar라고 정하면,

40%의 산소 즉, EAN40의 나이트록스는 30미터에서 산소 부분압이 1.6 bar가 되므로

40%의 산소를 사용한 나이트록스는 수심 30미터를 넘지 못 하는 것이다.

 

반면에 공기 보다 질소의 함유량이 적어 질소의 부분압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로 나이트록스로 감압 정지 지점에서 호흡을 하게 되면,

보다 짧은 감압 정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나이트록스는 심해 잠수를 할 때 스페어로 가지고 있다가 감압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나이트록스는 감압병의 위험을 없애 준다??


감압병의 원인은 호흡 기체내의 불활성 기체가 잠수 중 조직 내로 흡수되어 배출될 때 순환계의 장애를 발생하는 것으로 공기로 잠수 할 때 질소에 의해 발생된다.

 

따라서 질소의 량을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하면

같은 수심 대에서 공기 보다 감압병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는 있으나,

감압병 그 자체의 위험성은 없애 주지는 않는다.

 

보통 공기 잠수 표를 사용하면서 잠수표에 나타난 감압 정지 점에서 나이트록스를 사용하여 감압 정지의 시간을 줄이거나 보다 효율적인 질소의 체내 배출을 도울 수 있다.

■나이트록스는 감압병에 대한 치료를 불가능하게 한다??


앞서 감압병의 원인을 언급하였듯 공기롤 잠수를 하게 되면

감압병은 질소에 의해 좌지우지가 된다.

 

즉 공기, 질소 79%의 혼합물의 잠수표를 기준으로 삼아

나이트록스에 질소 성분에 따라 그 비율로 잠수 수심을 변경하면,

공기 잠수표와 동일 하게 되며,

감압병의 치료 및 처치는 그 변환 수심으로 계산하면 된다.

■나이트록스는 감압병에 대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나이트록스로 감압병을 치료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공기로 잠수 하였을 경우 감압병은 질소에 의해 발생 여부가 결정된다.

물론 그 때의 수심과 수온 다이버의 체질 그리고 상황 등등이 결정되지만,

대부분 불활성 기체인 질소에 의해 감압 량을 결정하게 한다.

 

따라서 나이트록스로 감압병을 치료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감압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내 축적되어 있는 질소의 배출을 적절하게 체외로 배출하는 조건을 만족하여야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질소의 체내 배출 속도가 크게 좌우되며,

다시 그 속도는 조직의 성질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빠른 조직과 느린 조직으로 분류하여,

그 속도에 맞는 질소 배출을 정하며,

그 시간이 감압의 치료 도표가 된다.

 

따라서 나이트록스도 어느 정도 질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치료 기체는 아니다.

■나이트록스는 마취 작용을 줄여 준다??


일반적으로 마취 작용은 기체의 부분압에 결정이 되므로 질소가 적게 함유가 되더라도 마취에 도달 되는 압력이 계산 될 수 있다.

 

공기로 잠수를 하여 30미터에서 질소 마취가 생겼다면,

나이트록스 EAN40으로 잠수를 하였다면,

약 43미터에서 60%의 질소에 의해 마취가 발생할 것이다.

 

물론 30미터에서 잠수를 하게 되면 질소에 의한 마취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질소의 마취는 분명하게 여기서 발생된다 라고 단정 짓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개인 특성 그리고 물속의 상황 등등에 의해 발생 조건이 다 틀리기 때문이다.

 

어쨌든 나이트록스도 질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질소에 의한 마취는 항상 내재 되어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나이트록스의 장점은 무언가???


나이트록스의 일반적인 잘못된 인식 등을 조금 수정하면 나이트록스의 장점이 된다.

■나이트록스는 일단은 공기 보다 무감압한계 시간이 길다.


감압의 일반적인 이론은 할데인의 연구에 따른다.

그에 따르면 수심대별 압력 노출 시간에 의해 감압의 양을 결정하는데,

질소의 흡수 속도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공기 보다 상대적으로 질소의 비율이 적은 나이트록스는 감압을 해야 하는 노출 시간이 공기잠수보다 길다.

 

물론 공기잠수표에 나타난 무감압한계시간을 가지고

나이트록스의 무감압한계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나이트록스를 사용하여 감압을 하게 되면 공기로 감압하는 것 보다 짧게 끝낼 수 있다.


할덴의 이론과 이후 여러 학자들에 의해 계산된 질소의 흡수 및 배출 속도에 따라 감압의 양이 결정되고 있다.

 

감압한다는 것은 압력하에 노출되어 조직 내로 흡수된 질소가 압력이 감소되는 환경하에서 질소가 조직으로 부터 배출 되는 상태이다.

이 때 질소의 배출이 기포 형태로 조직 속에 남아 있게 되면 감압병을 유발하게 되므로

최소한 기포 발생을 억제하면서 질소 배출 속도 및 시간을 결정해야 한다.

 

그 결정의 여부가 바로 감압 정지 점에서 감압 시간을 말하는데,

감압할 때 체내 축적된 질소의 기포 발생을 억제 하면서,

배출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은

질소의 함량이 낮은 나이트록스로 호흡하여 질소의 배출을 빠르게 하는 것이다.

■나이트록스로 잠수하면 공기로 같은 수심으로 잠수 하였을 때 보다 피곤함이 줄어 든다.


할덴의 이후 여러 과학자들에 의해 감압과 관련한 여러 가지를 연구 해 왔다.

그 결과 나이트록스는 재 잠수 할 때 감압병에 노출 위험을 공기 잠수 보다 줄일 수 있다.

 

출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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