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리코(Ricoh)는 디지털 카메라 틈새시장을 노린 제품으로 주목 받아 왔다.
이번 8월 리코는 다시 모험가와 익스트림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aplio 500G Wide는 물, 먼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와이드 카메라로서 사진 찍기 가장 어려운 장소에서도 8 메가 픽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Caplio 500G Wide는 앞서 나온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방수기능이 강하다.
JID 프로텍션 7 그레이드를 넘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빗속이나 눈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수중 1미터 깊이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JIS 6 등급을 받은 방진효과는 먼지나 모래가 아주 많은 환경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충격방지 구조와 타 제품보타 튼튼한 카메라 콘이 1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카메라 바디를 지켜준다.
지하세계 탐험가들은 새로운 고성능 플래시도 좋아할 것이다.
Caplio 500G에는 플래시를 사용하면 와이드 이미지로 10미터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망원사진으로는 6.5미터까지 촬영할 수 있다.
외장 플래시를 사용할 경우 촬영 가능 거리가 훨씬 넓어진다.
고감도 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극도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또렷하게 모니터할 수 있다.
흔들림 방지 모드도 있어서 ISO 감도를 높여주며 따라서 훨씬 빠른 셔터 스피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빛이 적은 상황에서 카메라의 흔들림을 줄여 준다.
3배 와이드 옵티컬 줌렌즈(28-85mm)는 광각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찍을 때 좋다.
또한 줌렌즈는 Caplio 500G의 바디 안에 숨겨져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먼지나 더러운 물질로부터 차단된다.
그래서 렌즈를 최대한 벌렸을 때도 실수로 렌즈를 손상시킬 위험이 적다.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광각 사진을 찍을 때도 옵티컬 와이드 컨버젼 렌즈가 초점 거리를 22mm까지 넓혀준다.
카메라의 메모기능도 훨씬 좋아졌다.
사진을 찍은 후 위치에 대한 정보를 넣을 수 있는 것이다.
멀리까지 탐험을 나갔거나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 곳에 있을 때 도움이 되는 기능이다.
사진이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는 것도 2.5인치 LCD 고해상도 모니터와 옵티컬 뷰파인더가 있어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하이스피드 액션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Caplio 500G Wide는 매우 빠른 속도인 0.1초 만에 사진을 찍는다.
1.2초 스타트업 시간으로도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울트라 수퍼 롱을 자랑한다.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400장 연속촬영(CIPA 스탠더드 모드 기준)이 가능하고, 또한 일반용 혹은 충전용 AA 배터리와 AC 어댑터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Caplio 500G Wide에는 1cm 매크로 왜곡 보정 모드가 있다.
픽트브릿지(PictBridge)를 사용하기 때문에 USB로 프린터와 카메라를 직접 연결하여 사진을 인화할 때 중심을 벗어나 찍힌 사진도 보정하여 출력할 수 있는 것이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진을 전송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다는 의미이다.
Ricoh Caplio 500G Wide는 8월경부터 74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gizmag ◀상세한 자료는 여기 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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