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거나,
또는 상대를 속여서 포획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변과 비슷한 색을 띄거나 모양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읍니다.
특히 이 "스톤피쉬"와 같이
삼세기,미역치나 쑤기미 또는 쑥감펭과 같은 감펭 종류 그리고 볼락 일부 종들은
노련한 잠수인이 아니면 쉽게 찾아내지 못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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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세요...
이놈은 크로즈업을 해서 찍은 것이라 그래도 좀 형상이 보이지요?
이끼 낀 산호부수러기 사이에 대단한 은폐술로 매복을 하고 있읍니다.
이놈은 바위에 붙어 있네요...
이제 좀 보이나요?(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시켜서 찍은 겁니다.)
바위 인줄 멋 모르고 손이라도 짚었다가 찔리면 무지 아포!!!
( 이것에 쏘이면 심각한 상처를 입거나 때로는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답니다.)
위에서 보니 주둥이가 마치 악어 입 같지요?
하지만 옆지느러미를 활짝 펴면 무척이나 예쁘답니다.
(디카 속도가 느려서 활짝 펴져 있는 상태를 찍지 못 했읍니다...이거 찍을 때는 필카가 최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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