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2005년 4월 23일자 "비상용산소공급기...." (카테고리에서 "이론만물경"에 있음)
2004년 9월 24일자 "왜 산소를 마시는가?" (카테고리에서 '이론만물경'에 있음)
낮은 분압으로 인해서 질소가 빨리 배출이 되어서
질소 축적을 해소시켜 주게 되므로,
잠수병인 감압병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수가 있읍니다.
특히 동해 다이빙과 같이 다이빙 후에 귀가 시에 높은 지대를 넘어야 하는 경우나,
해외 다이빙을 하고 귀국 시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 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잠수를 마치고는 비상용 산소캔을 한 캔씩 마시고 있읍니다.
이렇게 해서 남은 빈병이 쌓이다 보니,
언듯 이 빈캔을 리필해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이참에 엉터리로라도 시도를 하여 본 것을 블로그를 통해 알려 드리져 합니다.
상기의 캔은 모회사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비상용 산소캔입니다.
용량은 100㎖(0.1ℓ)로서 그리 크지는 않으나,
적정압력은 180 Kgf/㎤ (Max: 280 Kgf/㎤)이라는 대단한 압력에서도 견디는 알루미늄 캔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호흡기에 조립하여 호흡을 할 경우에는
약 한시간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이 되므로
이 캔을 리필해서 사용하기로 했읍니다.
<<비상용 산소캔와 호흡기가 조립된 모양입니다.>>
그림에서 좌우 양끝에 산소캔과 레귤레이터는 기성 제품일 경우에는 바로 체결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한번 사용된 빈용기에 산소를 저장키 위헤서는
그 사이에 잠금 장치인 밸브를 장착하여야 합니다.
(밸브의 나사와 캔과 레귤레이터의 나사규격이 다르므로
아답터를 황동으로 깎아서 체결하였읍니다.)
또 메인 산소통에서 산소를 충진키 위해서는 아답터도 창착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산소통에 맞는 아답터도 만들었읍니다.
물론 "의료용 산소통"(95%산소+5%이산화탄소)과 체결을 하려면,
이 아답터는 거기나사에 맞는 아답터를 다시 만들어야 겠지만,
(주의: 산소충진 시에는 필히 산소세정이 필요함.)
저는 우선 엉터리공작소에 있는 "공업용산소통"에 체결 장치인 "죠인터"에 합당하며,
그리고 다이빙에 필요한 공기 충전을 위한 "콤프레셔"에 체결 할 수 있도록 아답터를 제작하였읍니다.
아~~
그리고 이 아답터는
잠수할 때 쓰는 레귤레이터에 장착하면,
잠수용 호흡기로도 산소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산소킷트용 레귤레이터를 구입하실 필요가 없겠네요...
(단 잠수용 호흡기의 유량이 크기 때문에 빨리 소모되는 경향이 있읍니다)
엉터리 공작소 주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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