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장갑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덕분에 인간은 조이스틱과 마우스 시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제는 스마트 장갑을 얼마나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효율적으로 만드느냐이다.


이탈리아 대학의 지오르지오 데 파스콸리(Giorgio De Pasquale)가 이끄는 토리노 기술전문학교와 MIT의 과학자들은 손동작에 의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한 자가발전 장갑인 ‘골드핑거(Goldfinger)’로 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믿는다. 


스키 장갑과 비슷한 ‘골드핑거’의 겉모습 때문에 사람들은 이 제품이 전자적, 기계적 요소들을 섬유 재질에 통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골드핑거’는 비슷한 다른 스마트 장갑들에 비해 착용감은 더욱 편하면서도 더욱 간단하게 데이터를 입력하고 명령을 내리도록 설계되었다.

‘골드핑거’는 무선으로 컴퓨터나 다른 장치와 연결되며 유연한 압전변환기를 이용하여 손가락 움직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한다. 

이 압전변환기 덕에 무게도 줄이고 전선을 사용할 필요도 없어졌다. 

또한 센서, 스위치, 전선이 장갑의 섬유에 내장되어서 ‘골프핑거’는 제어 메커니즘이 아니라 진짜 장갑처럼 느껴진다. (politocomunica.polito.it)



※ 해외 신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무역정보'란의 품목별 시장동향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출처:주간무역 wtrade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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