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에 상상했던 2000년대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한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만화에는 '서기 2000년대의 생활의 이모저모'란 제목과 '앞으로 35년 후 우리들의 생활은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질문이 적혀 있다.
만화 속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집·전파신문·전기자동차·움직이는 도로·소형TV전화기 등이 그려져 있다.
또 달나라로 수학여행을 가고 로봇이 청소를 하며 집에서 수업이나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태양열 에너지·전기자동차·인터넷·DMB·휴대전화 등이 개발 또는 상용화된 것을 보면,
1965년의 예측이 상당 부분 실현됐음을 알 수 있다.
또 로봇이나 무빙워크 등의 기술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달나라로 수학여행은 아직 불가능하다.
만화가 이정문 씨가 그린 이 만화는 지난 1965년 한 학생잡지에 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의 다 이뤄졌네요", "정말 예상한대로 됐네요", "몇 개는 아직이죠?", "아무래도 상상보다는 발전이 늦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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