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본>>

작 품  내 역

 

1.촬 영 자: 이종간 (엉터리)

2.제     목: 꼿지 못할 꽃병

3.촬영일자: 2011년 10월 4일 14시경

4.촬영장소: 구리 코스모스 공원

5.촬영정보: 카메라 : 니콘 D80(크롭바다) / 렌즈: 105mm 마크로 /

                   촬영모드:수동 / 화이트 바란스:태양모드 / 측광모드:멀티측광 /

                   노출:4 / 속도:1/500초 / ISO: 100 / 노출 보정: -1/3 /

 

작 품  설 명

 

1.구성: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을 아웃포커싱시켜 흐리게 표현하고,

단일 주제 만을 찍은 사진입니다.

(수중사진 대부분이 이런 스타일로 주제만을 쎈타에 놓고 찍어 댄다는게 지상사진과 다릅니다.)

 

2.노출: 

RGB 히스토그래프상으로 밝은쪽 또는 어두운 쪽 어느 곳에도 해당되지 않았으나 ,

카메라 자체에 노출보정을 -0.3으로 한 관계로 약간 어두운 쪽으로 치우치게 하여,

구름이 잔뜩 끼였지만, 결코 어둡지 않은 시간대에 화면이 밝게 날리는 것 방지하였습니다.

 

3.초점: 

주제인 꽃병이 태양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금속 질감이 잘 나타나도록 그부분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4.색상:

비록 구름이 잔뜩 끼여 회색빛을 한 하늘이지만 그래도 푸른기는 남아 있어서,

이것을 배경으로한 아웃포커싱된 분홍색 코스모스의 은은한 색대비를 바탕에 깔았기에,

꽃병의 프레임이 밝은 흰색이라 해도 적은 부분을 차지해서 거부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5.촬영상 난이도:

사실 코스모스가 쫙 깔린 코스모스 공원에서 코스모스를 주제로 삼아 사진을 찍기는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인물이나 원두막등과 같은 조형물이 주제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꽃병 모양을 한 스텐레스 강재의 강인함이 꽃같은 부드러움과 동떨어진 소재를 어우러지지도록 하기 위해서 꽃병을 실루엣 처리하고 꽃을 부각시켜야 하나,

코스모스가 작아서 도리혀 이를 반대로 하여 찍게 되었고,

그렇기 위해서는  꽃병을 화면에 적게 활애하기 위해서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공원 측에서 워낙 코스모스 꽃밭 안으로 진입을 불허하므로 위치 잡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6. 작품상의 주부제: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주제만 화면 가득 넣게 되면 단조로워서,

코스모스 꽃밭 속에서  멀리 주제를 내다보는 느낌으로 주변의 코스모스를 아웃포코싱 시켰습니다.

 

7.본인이 발견한 작품상 미비점은 무엇인가?

제일 아쉬운건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는 거죠...

아무튼 푸른하늘과 뭉게구름이 없었다는 것이고, 

꽃밭 안으로 진입이 가능했다면 뒷배경에 먼산이 바닥으로 갈리지 않고, 좀 더 많이 할애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꽃병옆에 나무를 코스모스로 약간을 가리고 찍은 줄 알았는데 바람에 코스모스가 자리 이동을 해서 아쉬웠다는 점등이 있읍니다..

(뭐~~나무 때문에 거부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8. 본인이 발견한 작품상 만족 부분은 무엇인가??

아무도 요런 발상을 안했을 거라는 회심의 미소랄까???ㅋㅋㅋ  

 

9. 기타 참고사항 등   

다음에 코스모스 출사 시에는  필히 전지 가위를 지참.... 

푸헤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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