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진짜 놀랐던 사실

 

영화 <7광구>가 개봉 4일만에..

최단기간 14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폭풍 흥행중인거 .. 맞나요?

 

 

 

 

 

 

천만 감독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제작

<화려한 휴가> 김지훈 감독 연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송새벽 등 대한민국 대표배우 총출동 !!

 

 

* 7광구 영화 스토리 

제주도 남단, 심해 2,500미터
그 곳에 무언가 있다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산유국의 꿈에 부푼 대원들의 예상과 달리 시추 작업은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결국 본부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는다. 철수를 위해 본부에서 베테랑 캡틴 정만(안성기)이 투입되고,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하지원)은 본부의 일방적인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주어진 시간은 한달. 해준과 대원들이 마지막 시추작업에 총력을 가하던 어느 날, 갑자기 본부와 통신이 끊기고, 이클립스 호에는 이상 기류가 흐르는데…

피할 수도 숨을 곳도 없는 7광구
대적할 수 없는 놈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이 영화의 흥행이 반가운 이유는...

 

 재밌어서?

주구장창 들었던 국내 최초의 3D영화라서?

하지원이 안젤리나 졸리 급 액션 연기를 선보여줘서?

 

NO . 모두.. 아닙니다.

 

7광구란 영화로 알게된 놀라운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그것이 그저 영화 제목이 아닌 실제 우리나라 영토란 사실과

그 영토를 둘러 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 한일 외교 전쟁, 7광구 (2009년 9월15일 'JDZ, 한·일 석유 전쟁' 시사기획 쌈 방영 내용)

-7광구는 사우디의 10배에 가까운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 가능성으로 '아시아의 걸프만'이라 불리는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1970년 1월 박정희 정부는 제7광구를 한국 영토로 선언했으나, 외교상의 우여곡절 끝,  1978년 한·일 공동개발구역(JDZ)으로 설정되었습니다.

 

 

-한국의 지속적 개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지금까지 일체의 개발을 중지한 상태로  (2028년 이후 영유권을 새로 주장하려는 일본 정부의 속셈),
 협약의 유효기간은 50년으로 2028년까지 18년 정도 남아다고해요

유엔은 지난 2009년 5월 12일까지 전세계 국가들에게 자국 대륙 붕에 대한 소유 근거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

그러나!
 러시아와 일본 등 51개국은 수백 쪽에 걸친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한국은 겨우 8쪽 짜리 '예비 정보 문서'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7광구는 1970년대 우리나라의 꿈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는 꿈이요!

70년대 꿈을 담은 '제 7광구'라는 노래까지 나왔었네요...(아버님 세대들은 모두 기억하시는...)

 

 

 

 

독도문제보다 결코 작지 않은 7광구이슈

7광구 영화 흥행과 더불어..

한때는 우리 국민의 크나 큰 꿈이었던 7광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한민국 모두가 알게 되었음 좋겠어요!

 

 

▶ [다음 아고라] 렉스 님의 글 : "일본의 독도 도발... 7광구에는 분노하지 않나?"  

 

오늘 일본 우익 의원들이 우리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울릉도 방문을 강행함에 따라 독도가 다시 한 번 한일 외교 갈등으로 등장할 기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8.15 경축사에서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문제를 언급할지 여부를 두고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만약 경축사에서 독도를 언급한다면 결국 이러한 상황들이 일본 우익세력의 전략에 말려드는 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도가 한국의 땅이라는 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언급을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말로 꺼내는 순간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형국이라는 것이죠.

 

일본, 아니 더 정확히 말해 일본의 극우 세력은 오랜 역사를 통해 이와 같은 뻔뻔한 시비와 쇼잉을 반복하면서 그들의 입장이 정당하다는 논리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정말 소름 끼치도록 징그럽고 더티한 플레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멀쩡한 내 집에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찾아와 "이 집 원래 내 집이니 내놓으쇼"라고 말하면 처음에는 "왠 미친 놈을 봤네"라고 집주인이 무시하고 말지만 그게 수 번, 수 십번 반복이 되면 남들에게는 소유권 문제가 있는 집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고 자칫 정신을 놓다가는 집주인은 그 집을 잃을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오늘 이와 관련한 기사를 보니, 댓글이 수백개씩 달렸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 다들 독도 이야기만 나오면 싸움을 멈추고 똘똘 뭉치는 애국자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독도'라는 상징성을 가진 영토 외에 여러곳에서 소리소문없이 진행되고 있는 침략에는 둔감한게 아닐까요?  여기서 우리는 해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독도 외에 바로 '7광구'라는 잊혀진 영토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독도는 현재 우리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지만, 7광구는 손도 대보지 못한채 방치돼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리소문 없이 멀쩡한 우리 영토가 17년 후면 일본의 영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 정부의 미지근한 대응 속에...

 

(더보기 클릭> [다음 아고라])

 

 

▶ 이데일리 신문기사 : '7광구' 석유개발, 괴물 아니라 日 때문에 안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14&newsid=01088966596344368&DCD=A00105&OutLnkChk=Y

 

 

'7광구' 이대로 뺏길 수는 없습니다 !

출처:http://blog.daum.net/heaven94/4902402 글쓴이: 헤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