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팬케이크 배트피시’(Louisiana pancake batfish)

 

 

작년 10월 경에 미국의 멕시코만 루이지애나 연안에서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석유 시추시설 폭발 사고로 인해 불과 2개월 만에 조류 783마리, 거북이 353마리, 포유류 4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답니다.

다행히 600마리 이상이 구조 돼 목숨을 건졌지만,

과학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을 마감한 동물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양오염으로 인해 바다에 미생물인 프랑크톤이 사라지게 되어 제2의 재앙을 안겨주게 될거라고 경고했읍니다.

 

(참고자료: 제 브로그에 물안 내시경 카테고리 중에 물안 소식 이란 메뉴에 제목이  '팬케이크 배트피쉬' 멸종 위기 ☜크릭 (2010,6,18일자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구나 그 지역의 특정 생물인 루이지애나 팬케이크 배트피시’(Louisiana pancake batfish)는 세상 밖으로 알려진 건 2009년 9월이였는데 알려지자 마자 불과 일년만에 멸종위기에 놓이게 된거죠..

 

이 물고기의 생김새는 마치  팬케이크 모양으로 동글 납작한  특이한 어류입니다.

그리고 몸통에 마디가 있는 발 같은 핀을 이용해서 해저를 돌아 다니는데, 

크기는 한 뼘이 채 안 되는 작은 어류 랍니다.

 

엉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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