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같은 고래 모습

 

 

한 수족관에서 수면위로 떠오르는 고래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미국의 뉴올리언스에 있는 수족관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Beluga(벨루가) 돌고래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마치 여성의 수영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돌고래의 양쪽 지느러미는 두 팔을 연상케 하고 꼬리 부분은 다리를 숨겨놓은 인어를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어의 전설이 이런 장면을 보고 만들어 진 게 아닐까?" "정말 여자처럼 보여. 환상적이네요" "이렇게 멋진 사진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등 신기하다는 반응들이다.

반면 사진의 진의를 놓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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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