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mb, 세계 최초 히터가 장착된 잠수복

 

가격:1,000$

 

오스트레일리아 Rip-Curl사 는 북극해 테스트를 마친 ‘립 컬 H-밤(Rip Curl H-Bomb)’이라는 세계 최초 온열 웨트 슈트(wet suit)를  소개했다.

"H-Bomb"는 열탄성이 있는 탄소섬유 코일로 양어깨에서 꼬리뼈까지 커버하는 가온 패널을 만들어 여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공급전원은 슬림한 7.4Volt의 리튬이온 배터리 2개로 120g정도 뿐이 안되고, 뒷부분 포켓에 탑재하여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하였다.(충전 배터리로 3시간 충전하면 1.5∼2.5 시간 사용 가능)

그리고 온도조절 스위치는 왼쪽 아래에 있으며, 저온,중온,고온 등 3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얇은 패브릭이 열을 고루 분산시키고 착용자의 피부를 보호하도록 되어 있어서 단시간에 섭씨 약 52도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또 이것을 인디케이터 라이트로 제각기 파란색,보라색,빨간색 등 세가지 색으로 슈트의 발열도를 알아 볼수 있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한랭지에서는 4~3mm이상 두께의 슈트가 바람직 하지만,

이런 슈트는 너무 두꺼워서 유연성이 적기 때문에 이 신제품은 2~3mm 밖에 안되지만, 섭씨 약 11도의 찬물에서는 저온과 중온 정도로도 잠수하는데 충분하다고 한다.

잠수복 소재는 합성 발포 고무 소재인 Neoprene로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이 띄어난데,

예를 들자면 오스트레일리아의 "Billabong"사의 "B-9 Platinum"과 거의 유사한정도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잠수 뿐 아니라 스키나 써핑 등 레저 활동에 적용하여 사용하며,

산업분야에서 보온복으로도 개발을 한다면,  

새로운 시장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www.ripcurl.com/index.php?hbomb#re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