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소세지(부이)에 필요성은 초급다이버(o.w)를 지나고 나면 심심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또 그것의 필요성을 인지하기도 하였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한 안전줄에 대한 중요성은 아직까지 교육 메뉴얼이 없으며,
교육 또한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단지 다이빙소세지 사용방법에서 부가적으로 안전줄의 설명을 짧게 소개한 것이 고작입니다.
사실 다이빙소세지(부이)와 동등하게 취급해 주어야 하는 안전장비 중에 하나가
바로 안전줄이겠지요...
*안전줄 사용 용도*
1) 다이빙소세지(부이) 쏘아 올리기
안전줄이 없다면은 소세지는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게되는 상황이 벌어지겠지요....
소세지의 중요성과 사용방법에대한 자료는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생략하겠읍니다.
(가끔 소세지 줄을 소홀이 여겨 빠트려서 소세지을 사용 못한 경우도 실제 있읍니다 ^^;; )
2) 버디줄
어느날엔가 다이빙을 진행하는데,
전날 날씨가 안 좋아선지 "바다가 뒤집어 졌다"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유가 있었읍니다.
초급다이버의 해양실습인지라 강행은 하였지만, 마음은 그다지 편안하지는 않았으나,
가지고 다녔던 안전줄을 버디줄로 이용하여 해양실습을 무사히 마쳤읍니다.
이렇듯이 바다는 예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변덕이 심하기에
이러한 경우에는 이런 안전줄은 버디줄로 그 기능을 훌륭히 발휘할 뿐만아니라,
조류다이빙에서도 버디줄로 사용할 수 있읍니다.
3) 하강줄 대용
바다에서 시야가 좋지 않거나, 처음 다이빙 하는 포인트라면 하강줄을 설치하고 다이빙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그러나 실상 거치장스러운 하강줄을 챙기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하강줄 역활을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안전줄이겠지요!!
수중 적정 지점의 바위와 지형을 고려하여 안전줄을 해수면에 고정하고 끝부분을 예비 웨이트를 묶어서 설치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하강및 상승 할 수 있을 뿐 더러,
처음 가보는 다이빙 포인트 나,시야가 흐릴 경우에도 방향 유지에 참고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4) 조류걸이
우리가 다이빙을 하다 보면 조류, 이안류 또는 용승, 쇄파, 기타 자연환경이나 배로 인한 물리적인 영향으로 조류가 발생될 수 있읍니다.
그러한 수중환경에서 나의 핀킥으로 조류을 이겨 내려고 하거나, 바닥이나 고정물체을 잡으며 해체 나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 안전줄을 조류걸이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고리(캐러비너)가 있다면 안전줄과 연결하여 부력조절기에 고정을 하고,
주위의 지형에서 암초나 고정물체에 고정시켜 두면,
불필요하게 핀킥을 하여 체력소모와 스트레스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안전고리가 없어도 간단한 매듭으로 고정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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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가지 방법의 예을 들어 설명했는데,
그외에도 조난시에 구조줄이나, 동굴다이빙이나 난파선다이빙에서는 가이드줄 등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읍니다.
이러한 장점에 대하여 인지하였다면 안전줄 정도는 준비하시게,
본인을 위해서 뿐 만 아니라
같이 동행하게 될 버디의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안전줄 제작 방법
재료을 준비한다.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잘 문질러 준다.
견고하기 위하여 좌,우, 상, 하 부분을 바느질한다.
이때 매듭법을 사용하면 줄이 엉키지 않고 줄의 기장을 줄일 수 있음
(다이빙릴을 마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다이빙릴은 소지하지 않더라도 10m 정도에 안전줄을 휴대한다면,
다이빙 전이나 다이빙중간에 그리고 다이빙을 마치고 출수를 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뿐 만 아니라,
조금만 변형하여 사용한다면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다이빙 필수 장비라 할 수 있읍니다!!
문론 안전줄을 10M정도 준비하려면 가격은 몇천원도 안하는 것이겠지만,
몇천원 투자로 다이빙에서 안전이 보장된다면 안전줄에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장비일 것 입니다.
그러므로 안전줄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다이빙소세지 교육시에는 다이빙 소세지 뿐 만 아니라
안전줄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여야 하며,
다이버 역시 필히 안전줄을 휴대하여 자신에 안전을 지키면서,
즐거운 다이빙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글은 엉터리가 글 내용은 건드리지 않고 약간 각색한 글이며,
아래의 출처를 크릭하시면 "정현민 트레이너"님의 원문을 보실 수 있읍니다.>
출처: http://www.cyworld.com/bestskinscuba 글쓴이: Si TR 정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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