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의 비정상적인 높은 온도와 열대지역에서의 폭우는
10년동안 거의 증가가 없었던 대기중의 메탄량이
2007년과 2008년에 전 세계적으로 증가되므로써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설명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양적인 차이는 많지만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온실가스에서 많은 양 차지하는 요소이다.
NOAA과학자들과 동료들은 1983년부터 2008년까지 매주 전 세계 46개 지역에서 대기샘플을 수집하여 분석을 해왔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American Geophysical Union의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9월 28일자로 발표된다.
최소한 세 가지 이상의 요소들이 메탄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NOAA Earth System REsearch Laboratory의 Ed Dlugokencky는 말했다.
북극은 매우 따뜻해졌으며, 열대지방의 산불, 인도네시아와 아마존에서는 증가된 강수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대지방에서는 증가된 강수가 길어진 우기와 넓어진 습지를 초래했고 이것으로 인해 미생물들이 더 많은 메탄가스를 발생하게 되었다.
2007년 중반부터 라니냐 현상이 시작되었고 2008년 초에는 그 강도가 강해졌다.
이러한 기후변화들은 몇몇 열대지역에서 평소보다 더 습한 조건을 초래했고,
중서부 열대태평양에서는 차가운 해수표면 온도가 나타났다.
이러한 상태는 2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미국에서는 라니냐 현상으로 보통조건 보다 더 건조한 현상이 남서Plain 및 중앙Plain 지역에서 종종 나타났으며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는 습한 가을/겨울철이 나타났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수집된 자료와 지상에서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생물연소(biomass burning)로 2007년 대기 중으로 방출된 량이 총 메탄량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 및 기타 유기물이 연소될 때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방출된다.)
2007년 과학자들이 북극을 포함한 북부 습지의 메탄량을 측정하는 동안에 연간 평균기온이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기온상승은 이들 지역의 메탄량 급증과 동시에 일어났다.
Dlugokencky와 미국 및 브라질에서 온 동료들은 기후변화가 북극의 영구동토층에서 모아진 탄소를 메탄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북극의 수화물(물과 결합된 화합물) 속에 있는 메탄을 방출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관찰은 아직까지 지속적인 변화와 일관되지는 않는다.
메탄은 산소가 없는 환경, 예를 들면 홍수가 난 습지, 습지(peat bogs), 벼를 심은 논, 매립지, 흰개미 군집, 소 및 기타 반추동물의 소화기관 등에서 생성된다.
메탄가스는 또한 화석연료의 추출 및 이송과정 중에서도 발생되며 연료로 태울 때에도 발생된다.
출처: no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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