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에서의 AF카메라는 당연히 자동으로 피사체와의 핀트가 맞추어지지만,
수중카메라는 좀 다르다.
핀트를 맞추는 시스템의 첫째는 피사계 심도에 맞추어 잠수하는 아주 간단한 카메라의"핀트 맞춤이 없는"유형이다.
둘째는 '니코노스'나 'MM-Ⅱ'의 경우처럼 눈대중으로 거리를 맞추는 형태로 어느 정도의 경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셋째는 육상과 같은 AF카메라이며,
마지막이 베테랑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눈으로 보면서 초점을 맞추는 매뉴얼 포커스이다.
AF의 핀트맞춤을 위한 타켓라이트
AF자동 카메라로 수중촬영을 할 경우,
문제되는 것은 AF(자동초점)이다.
AF방식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액티브방식은 일반적으로 카메라에서 적외선을 발사하고,
그 반사되어 오는 빛으로부터 거리를 예측한다.
이 방식은 어두운 곳에서도 반사광이 되돌아오는 한 핀트를 맞출 수 있는데, 수중에서는 적외선이 물에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안 된다.
한 편, 패시브 방식은 매뉴얼 포커스와 마찬가지로 포커싱 스크린 상에서 핀트를 맞추기 때문에 수중에서도 핀트가 잘 맞지만,
어두운 곳이나 피사체가 어두우면 안 된다.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일안 리플렉스는 스트로브에 별도로 적외선을 비추는 기능을 마련하여 어두운 곳에서의 기능을 보충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이 카메라 또한 스트로브의 자외선이 물에 흡수되어 그 기능을 상실 하지만,
타켓 라이트라 불리는 작은 후레쉬를 하우징에 별도로 설치함으로서,
이 기능을 보강하여 어느 곳에서나 촬영이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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