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하는 도중에 입속과 목구멍이 바짝 마른 헝겊처럼 건조해져서 불편을 당하는 경우는 흔하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이 몸의 수분저하증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몸에는 충분한 수분이 있으면서도 건조한 압축공기를 마시기 때문에 입속이 마르는 것이다.


그러나 건조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몸의 수분을 없애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건조한 공기는 폐 속에서 수분을 머금은 다음에 밖으로 버려지므로 호흡할 때 마다 작은 양의 수분은 증발하게 된다.

만약 다이빙하기 전에 이미 입이 건조하다면 건조한 압축공기를 마시는 것이 몸의 저수분증을 촉진시킬수 있으므로 이런 때는 주의해야 한다.


저 수분증의 다른 증상들로는 지속적으로 갈증이 나는 상태, 매스꺼움, 두통, 진한 오줌색깔, 피로증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그날 다이빙은 안하는 것이 좋다.

목이 마르는 증상은 사람에 따라 심한 사람이 있고 덜한 사람이 있다.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에 관계없이 다이버는 다이빙할때 마다 몸이 적당히 수분울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이빙하는 날에는 매일 최소한 2리터의 식수나 쥬스를 마셔야 하고 더운 날에는 더 마셔야 한다.
술과 카페인 음료는 탈수를 일으킴으로 피해야 한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외에 다이빙 사이 사이에 과일이나 사탕을 먹어서 침샘을 자극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장비의 특수장치로 해결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셔우드사레귤레이터[오아시스2]는 내쉰 공기의 수분을 2단계에 잡아 놓는다.
숨을 들이쉬면 이 수분이 공기에 습도를 공급하며 레귤레이터의 역할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PRODUCT DETAIL

 

 

SHERWOOD "Oasis"

 

If you’re a warm-water diver who gets that awful feeling of dry mouth,

you are going to love the Oasis.

Sherwood has exclusively developed two, second-stage moisture-retention fins for the Oasis that keep your mouth cool and comfortable all-dive long.

Oasis also features: 

 

아폴로의 프레스티지 레귤레이터는 1단계에 가습장치가 있어 목이 마른 현상을 방지해 준다.

가습장치는 심지가 물을 머금게 하는 것으로 재충전식이며 공기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식이다.

 


 PRODUCT DETAIL

 

 

Bio-Filter Specifications

  • Clean air system (Bio-Filter) provides an inline activated charcoal filter and moisture replenishing wick exclusive to Apollo
  • Use of distilled or bottled water suggested with wick
  • New one-way valve for quick and easy refill between dives
  • System can be used with nitrox up to
    EAN level 40
  • Includes one wick and two charcoal filters
  • Available with a 3/8 or 1/2 inch port fitting
  • Attaches to the primary port of your 1st stage; 2nd stage hose is simply screwed into the Bio-Filter port
  • Easy to install, refill, and maintain
  • Ball joint fitting surrounded by rubber bumper to help absorb external impacts
  • Minimizes risk of decompression sickness
  • Reduced level of fatigue from dehydration
  • Lower incidence of post dive headaches
  • Easier pressure equalization
  • Increased bottom time
  • No more cottonmouth
  • Bio-Filter schematics and installation manuals
  • Check out the Bio-Filter Press Release (168k pdf)
  •  

 

목 건조증을 특히 많이 타는 사람은 SCUDA(Self Contained Underwater Drinking Apparatus)라는 상품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스쿠다는 가죽 물주머니 타입으로 생겼는데 물주머니를 짜면 물이 레귤레이터를 통해서 입으로 들어간다.
공기 통로에 장치되는 것은 아니므로 레귤레이터 성능에 영향을 가하지는 않지만 레귤레이터 호스에 장착시키게 되므로 레귤레이터의 인체공학적 설계에는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잘못 물을 짜면 물을 폐로 마시게 되어 기침을 해댈 수 있다.
스쿠다는 목갈증을 심하게 타는 다이버에게만 추천하고 싶다. 

 

스쿠다 (SCUDA)

 

일명:씨 펌프( Sea Pump)

씨-펌프는 레귤레이터의 마우스피스를 통해서 수분을 공급하는 장치로 다이빙 하는 도중 장시간 압축공기를 호흡함으로서 건조해진 다이버의 입과 목을 적셔주는 기능을 합니다.

호흡기의 호스에 물통을 연결할 수 있으며, 

마우스피스에 설치된 펌프를 눌러서 물통의 물을 마실수 있게 해주며,
갈증을 느낄 때마다  물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다이버의 탈수를 방지합니다.

 

 


 

어떤 다이버들은 레귤레이터를 입에서 빼내고 물을 입속에 넣었다가 뱉는데 짠 바닷물이라 해도 목갈증 해소에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물의 오염이나 미생물에 의해 더 나쁜 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본인 자신이 알아서 할 일이다.

 

자료 : 스쿠바다이버지 1998/1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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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숙취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다이빙을 할 경우에는 당연히 탈수현상과 함께 입마름이 심해지는데

그때는 성게알을 씹으면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압축공기 이용으로 인한 탈수현상은 막을 수 없으므로

다이빙전 수분섭취를 충분히해야 만 한다.

 

그리고 다이빙 중 이뇨현상을 두려워해서 수분섭취를 꺼리는 분이 있는데,

그렇게 물 한방울 안 마셔도 체내에 삼투압 현상으로 소변은 마렵게 되므로

이럴 경우에는 체내의 수분 PH수치가 같은 스포츠음료를 마시게 되면,  

어느 정도 이뇨현상을 지연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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