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7월 작은 보트에 몸을 싣고 태평양 망망대해로 출항한 터키 남성이 312일 동안 노를 저어 태평양을 여행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에 이 분야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터키 남성 에르덴 에럭은 노를 저어 움직이는 작은 보트를 타고 10개월 10일을 망망대해를 여행했다.

에럭은 정확히 312일 동안 노를 저어 보트 여행을 즐겼는데(?),

영국 모험가인 피터 버드가 가지고 있던 304일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산악 등반 도중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해 노 젓기 보트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힌 에럭은 이후 6대륙 최고봉 등정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식량이 떨어져 어부에게 먹을 것을 얻고, 빗물을 받아 마시며 보트 여행을 한 에럭은 가족 및 친구들과의 위성 전화 통화로 외로움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올린이: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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