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돌고래는 알려지지 않은 질병으로 인하여 꼬리를 상실하였고,

그래서 방향 감각및 속도에 지장이 있는 관계로...

일본의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재생수술을 거쳐서 꼬리를 달아 주었다고 한다.

 

 

 

인공꼬리를 달고 공연을 하는 돌고래 "부시"

(정상적으로 공중 점프도 해 내네요...) 


인공 일본 오키나와의 한 수족관에서 28년간 키워져 온 돌고래 '부시'는 지난 2002년 10월 경부터 꼬리 지느러미의 끝부분이 썩어들어가는 원인불명의 병에 걸려 꼬리지느러미의 대부분을 절단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헤엄칠 수 없게 되어 체중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건강까지 악화된 상태였다.

 

이에 이 돌고래를 위해 일본의 타이어제작 회사인 브리지스톤은 같은 해 12월,

자원 봉사의 일환으로 독자기술로 인공 꼬리지느러미제작을 착수하였으며,

지난 3월 돌고래의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는 재질의 고무를 사용해 인공 꼬리지느러미를 완성,

수조에서 실험을 거듭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 돌고래 '부시'는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로 활발히 헤엄칠 수 있게 되었고 지난 7월부터는 그 모습이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사업화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성과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다른 수족관에서 상담이 들어오면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출처 :프리  글쓴이 :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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