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 아닌것 같은 플래쉬 !!!
하지만 야간에 혹은 빛이 모자라는 실내에서 사진 찍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야간에 사진을 찍어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야간에 사람얼굴을 찍어보면 사람들이 모두 백인처럼 나옵니다.
너무 강한 플래쉬빛이 얼굴을 강타하면 사진이 평면적으로 되고 백인처럼 하얗게 나옵니다.
그런 사진은 증명사진 이상의 효과가 없는 밋밋한 사진입니다.
그래서 좋은 카메라는 핫슈에 외장형 플래쉬를 달아 천정에 빛을 바운드시켜 확산광을 인물의 얼굴에 뿌려 부드럽게 보이도록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장형 플래쉬는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컴펙트디카와 DSLR 유저들은 내장형 팝업 플래쉬를 쓰게 되는데요.
그 플래쉬 사진은 만족 할만한 좋은 사진이 나오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외장형을 사느니 돈이 많이 들죠.
그래서 내장형 플래쉬앞에 확산광을 만들어주는 디퓨저들을 쓰는데요
아래 제품은 시중에 파는 2만원대의 내장형 플래쉬 디퓨져입니다.
그리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아래에 예들은 해외 블로거에 의해 소개된 "간단하게 디퓨저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1. 못쓰는 옷걸이로 디퓨저를 만들자
먼저 못쓰는 옷걸이를 외장형 플래쉬를 꽂을수 있는 핫슈자리에 꽂을수 있도록 잘 구부립니다.
옷걸이로 만든 거치대에 내장형 플래쉬를 가릴수있는 천을 설치하면 부드러운 확산광이 나갑니다.
그런데 저 천의 재료는 키친타올이나 휴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진공청소기 청소팩은 질기고 반영구적이기도 해서 가장 좋답니다.
2, 필름보관통으로 디퓨져 만들기
이번 방법은 너무나 간단한것입니다.
필름 보관통을 내장형 플래쉬앞에 달면 끝입니다.
필름 보관통을 끼울수 있게 가위로 디귿자로 짤라서 내장형 플래쉬 앞에 끼우면 됩니다.
자를때는 원통끝까지 짤라주시면 됩니다.
3. 티슈로 디퓨져 만들기
이게 가장 많이 쓰는 방법같네요.
갑자기 필름통을 구할 수 없을때 즉석에서 바로 쓸수 있고 구하기도 쉬운 것이니까요
그럼 디퓨져를 쓰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보시죠...
플래쉬로 찍었을때
플래쉬+디퓨져 사용했을때
한눈에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하시겠지만,
후라이팬의 손잡이밑의 그림자와 가스레인지 위의 선반밑의 그림자를 보시면
플래쉬만 썼을 때는 아주 강한 그림자가 생기지만 디퓨즈는 약간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 2번� 소개한 필름통을 추천해 주고 싶네요.
하나 만들어서 카메라 가방에 넣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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