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가든에서 블랙포레스트 쪽으로 약한 조류를 따라

다이빙을 진행하다가

월에서 약 20m 정도 외해 쪽으로 흐른 지점에서

블랙핀 바라쿠다와 조우했습니다.

그런데, 그 뒷 편에 수심 10~15m에

두 부대 정도의 잭피쉬 떼가 회유하고 있더군요.

나름 상승속도도 제어하고, 최대한 조용히 접근해 보려고 애썼습니다.

행복감을 느낀 다이빙이엿습니다.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니, 너무 많이 흘러간 모양입니다.

제니퍼의 딸랑이가 놓아버린 제 정신을 차리게 하는군요!

제니퍼가 아니였으면,

조류에 한참 밀려갈 뻔 하였습니다.

 


 

 

출처 : 다이빙 라이프
글쓴이 : 드라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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