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하는 `초소형 파리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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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버드대, 날개폭 3cmㆍ무게 0.06g 불과
스스로 날개를 움직여 하늘을 날 수 있는 초소형 파리로봇이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고 ABC뉴스 인터넷판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파리와 비슷한 크기와 생김새로 날개폭은 3cm이며 무게는 0.06g에 불과하다.
스스로 날개를 움직여 하늘을 날 수 있는 초소형 파리로봇이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고 ABC뉴스 인터넷판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파리와 비슷한 크기와 생김새로 날개폭은 3cm이며 무게는 0.06g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언뜻 보면 진짜 파리로 착각할 수도 있다.
날개를 비롯한 각종 부품은 탄소섬유 화합물로 구성돼 가벼우면서도 튼튼하다.
지금까지 많은 곤충형 로봇이 만들어져 왔지만 한 쌍의 날개를 가지고 실제 곤충처럼 비행할 수 있게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많은 곤충형 로봇이 만들어져 왔지만 한 쌍의 날개를 가지고 실제 곤충처럼 비행할 수 있게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하버드대학 로버드 우드 교수는 "이번 로봇 개발에 7년이 걸렸다"면서 "기존의 로봇 기술과는 전혀 다른 마이크로 전기기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초소형 로봇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수직 상승 비행만 할 수 있고, 전력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지만 후속 연구를 통해 좀 더 성능을 개량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수직 상승 비행만 할 수 있고, 전력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지만 후속 연구를 통해 좀 더 성능을 개량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예상하고 있다.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장차 이 로봇을 각종 군사작전에서 정찰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UC버클리의 로봇 전문가인 론 피어링 교수는 "연구팀이 매우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도 "앞으로 풀어야 할 기술적 문제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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