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의 주요 기법을 자세히 배워보자

포토샵에서 합성 작업중 제일 먼저 선택을 한다면 합성할 소스를 선택해서 가져오는 일이다.

어떤 방식으로 가져와서 배경과 합성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품질이 달라진다.


마치 실사 사진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할 정도의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반복작인 작업이 필요하다.


어떤 소스냐에 따라 선택의 방법이 약간씩 다르며 섬세하게 만져야 할 부분들이 많다.
합성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스는 역시 사람이고 사람을 자연스럽게 선택을 하기 위해선 여러차례의 반복전인 작업이 필요하다.

그중 어려운 부분이 머리카락 부분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스의 자연스러움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사진은 한여성의 옆모습 사진이며 얼굴 앞 부분으로 머리카락 부분들 사이로 배경이 보이는데 선택시 배경이 보이지 않는 부분만을 선택한다.

나머지 머리카락은 직접 Smuges Tool을 이용하여 그리기 위해서 배경이 안보이는 부분만 선택했다.


선택 Tool은 Polygnal Lasso Tool을 이용하였으며,

Magic Wand Tool이나 Lasso Tool, Pen Tool로는 선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이 더 많다.

Polygnal Lasso Tool에 익숙해졌다면 합성작업의 3/1정도 이미 완성한거나 다름 없다.


익숙해지기 위해선 많은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하고 시간도 다소 걸릴 수 있지만 완벽한 합성을 위해서라면 그정도 각오는 필요할것이다.



먼저 새로운 Layer를 만들고

그 Layer에 흰색으로 배경되도록 칠해 놓는다.


Polygnal Lasso Tool을 이용하여 선택을 한부분을 새로운 Layer로 만들어 놓고,

만약을 위해 History창을 활성화 시킨후에 상단 메뉴중 Edit하위 메뉴중 Preferences선택후 하위 메뉴중 General창을 활성화 시킨다.


General 메뉴에 보면 세번째줄에 History States가 있는데,

그 기능은 Hisotory를 얼마나 반복할것을 고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50회 반복을 해놓았다 History는 자신이 한 작업을 여러번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이며,

합성작업시 많이 사용하게 된다.



원하는 부분까지 선택이 되었다면 선택한 부분의 원본을 Layer로 만들어 놓자 .


여기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위에서 만들어 놓은 흰색 Layer의 Opacity값을 20~30%정도 만들어 놓는다.

이유는 원본의 머리카락을 약간 보이게 하므로서 Smuges Tool을 이용한 작업이 좀더 쉽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선택된 Layer를 활성화 시킨후 Smuges Tool의 상단메뉴 아래 Strength값을 70~90%정도로 놓는다.

Brush Size는 원본 머리카락에 맞는 적당한 크기로 선택한다.


머리카락부분에 마우스를 올려놓은 상태에서 배경에 있는 머리카락 방향으로 드래그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그려질것이다.

여기서 길게 그려야 할부분은 Strength값을 90%정도로 놓고 그리며 짧게 그려야 할부분은 60~70%정도로 놓으면 적당하다.


길게 그리다가 보면 먼저 있던 머리카락으로 스며들어가게 되는데,

그때는 끝나는부분에서 반대로 그리면 될것이다.


Brush size를 작게 혹은 크게 변화를 주면서 해야 하는데,

각진 괄호가 사이즈를 줄이거나 늘리는 단축키이다.


처음엔 그리다가 실수할 경우가 많은데 위에서 설명한 History를 잘 활용한다면 좀더 쉽게 작업이 가능하며 섬세하게 그리다보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정확하게 그리는 것보다 눈에 보기에 이어지는 부분만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면 원본 못지 않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번엔 배경을 넣어보자 배경에 따라 사진이 많이 달라보이기 마련이다.

배경을 어떻게 선택하냐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먼저 배경의 빛방향과 선택된 사람의 빛방향이 어느정도 일치가 되어야 그나마 자연스럽게 합성이 된다. 선택한 사람의 사진은 맑은데 배경이 어둡다면 정말 어려운 합성이 될것이다.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합성의 3가지 요소는 빛, 그림자, 원근감이며
3가지가 맞아 떨어진다면 최상의 품질의 합성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배경을 넣기 위해 Cavas Size를 늘렸으며,

원본의 상단부분을 약간 Crop하였다.


어느정도 일치하는 배경을 찾아 배경으로 넣어보도록 하자.

물론 선택된 사람의 Layer가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아래쪽에 배경을 넣어야겠다.


만약에 머리카락 부분에 하얀색 부분들이 남거나 원본의 부분들이 어색하게 튀어나왔다면,

그때는 Eraser Tool을 사용하여 조금씩 지워나가야 하며,

새로 입힌 배경에 묻어나기 위해서는 선택된 가장자리 부분들을 Blur Tool로 조금식 뭉개준다면 좀더 자연스럽게 보일것이다.

그리고 Eraser Tool을 사용할때는 Opacity값을 100% 놓지 말고 10~50%정도로 놓은 다음에 여러번 반복해서 지워주는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사람을 소스로 하여 배경을 입히는 작업까지 배웠는데 배경과 소스가 색감이 안맞아 어색하다면,

두개의 Layer에 동시에 색감을 입혀서 소스와 배경이 어울리게 만들어보자.

보통 흑백으로 전환했을 경우는 쉽게 자연스럽게 해줄수 있지만,

두개의 다른소스가 어울릴려면 좀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게 된다.


먼저 최종작업이 완료된 이미지를 맨위의 Layer로 올려놓기 위해서 layer활성창에 있는 좌측화살표 옵션중 Flatten Image를 선택한다.


Flatten Image를 하게되면 모든 layer가 사라지고 완료된 최종이미지만 남게 된다.
그리고 상단 메뉴중 Select > All(단축키 : Crlt+A)를 선택하고,

Edit > Copy(단축키 : Crlt+C) 까지만 해놓은 다음에

History로 가서 Flatten Image전 단계로 만들어 놓고,

맨위의 Layer에서 Edit > Paste(단축키 : Crlt+V)를 해준다.

단축키로 해준다면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그럼 맨위의 Layer가 최종이미지로 올려놔지게 되고,

그 이미지를 활용하여 같은 색감 작업을 해보자.



Select에 있는 Color Range를 이용하여 색감을 내보도록 해보자.


먼저 Color Range로 가장 많이 보이는 색감에 (밝은 부분) 선택하고,

Fuzziness값을 200으로 해준다 OK 버튼을 누르게 되면,

밝은 부분에 Color Range창에서 보였던 밝은 부분들이 선택이 된걸 알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새로운 빈 Layer를 만들고 선택된 부분에 내가 원하는 색감을 칠하고,

Layer 브랜드모드를 차례대로 선택하여 보자!!!

필자는 오렌지색을 선택하였고, Screen이라는 브랜드모드를 선택하였다.


사진과 같이 얼굴부분과 배경에 밝은 부분이 색감이 일치가 되므로서 좀더 자연스러운 합성이 연출되었다.

사진과 같이 Color Range를 사용하여 여러가지 색감효과를 낼 수 있으며,

사진과 맞는 색감을 찾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글/사진_ 정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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