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다이빙

어머님이 돌아 가시고,

6년후인 올해 아버님까지 보내 드리고서야,

찾아 뵌 조상님들입니다.

그 사이에 고향 하동을 가끔 들렀지만,

시제사에만 개방되는 제각이라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보니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 낡았네요..

1.

제각문을 들어 서면서...

2.

8대조까지 제물이 차려졌읍니다.

3.

직계손들이 머리 조아리며..

4.

조상님들에게 인사드리고..

5.

축문읽는 동안 읍을 합니다.

6.

비가 와서 구름이 얹혔네요...

7.

향량한 가을이 보입니다.

8.

강물은 가을을 떠 내려 보내듯 하구요..

9.

길가는 나그네여!!!

쉬다 가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