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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자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덜어줄 독특한 아이디어가 도입된 영화관 티켓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관 티켓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러시아 영화관의 티켓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영화관 티켓은 러시아의 한 영화관에서 지난 2010년부터 고객 서비스로 발행 중인 것이다.

겉보기로는 일반 티켓과 차이가 없지만 그 가치는 불이 꺼지면 빛을 발한다.

[사진 = 야광 영화 티켓]


어두운 곳에서 빛이 나는 형광 도료를 이용해 프린트를 해서 좌석 위치와 대피로, 화장실 위치 등이 표시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도 도입되면 좋겠다", "정말 신기하다",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호응을 보였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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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수정돼야 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체를 안 보이게 만드는 망토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보이지 않는 사물에 대해서도 실체를 인정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 오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데일리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어떤 공간, 어떤 각도에서나 물체를 안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 돼 영화 속의 '투명 망토'가 현실화 될 날이 눈앞에 다가 왔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주립대(UT) 연구진은 새로 개발한 '플라스몬 메타물질'로 18㎝의 원통형 물체를 둘러 싸 마이크로파 영역에서 안 보이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독일 물리학회지 '뉴 저널 오브 피직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 실험이 아직까지는 사람의 시각이 아닌 전자기장 스펙트럼 중 마이크로파에서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투명망토 기술들은 대부분 빛을 휘어 돌아 나가게 만드는 성질을 갖도록 조작한 인공물질인 '메타물질' 소재에 집중돼 왔다.

빛은 불투명한 물체에 부딪치면 그 중 일부가 반사 돼 우리 눈을 통해 사물을 보게 한다.

그러나 연구진이 개발한 플라스몬 메타물질은 유리컵처럼 빛과 파장 에너지를 그대로 통과시킨다.

그 결과 투명 망토가 물체와 만나면 서로의 빛을 상쇄해 보는 각도에 상관없이 물체가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문제는 망토의 크기다.

"현재의 기술로는 망토의 크기를 키우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연구팀의 알루 교수는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영화 '해리 포터'에 나오는 것과 같은 가시광선 영역의 투명망토는 언제 개발될지 속단할 수 없지만 이 기술을 다른 메타물질 기술과 결합시키면 5년 안에 플라스몬 투명망토가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을 끄는 것은 텍사스주립대 연구진의 연구용역비 상당 부분이 미 국방부로부터 지원된다는 점이다.

완전한 제품 개발이 이뤄진다면 군사적 목적으로 우선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goodnewspaper ⓒ국민일보. 정진영 기자 jy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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